준수야, 나도 여자야. (+ 천사들)


(가사 간지럽기도 하고 첫부분 좀 유치하기도 한 거, 저도 알아요!
근데 조금만 참고 들어보세여...T_T
노래 좋아요, 엉엉엉.
저도 팔뚝 조금 긁고 나니깐 이 노래의 새로운 세계가 나타...←캐오바중)



이 노래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어
오직 너만을 바라보면서

이렇게도 떨리는 건지 몰랐어
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 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대도
날 바라보며 들어주겠니

이런 말을 여자가 먼저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
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마음을 숨겨둘 수는 없으니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너에 대한 간절한 마음 때문에
홀로 너를 상상하며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행복함에 웃음 짓고는 했어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 수는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 줄 수 있니

잡을 수 없는 내 마음을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 걸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 수는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 줄 수 있니

잡을 수 없는 내 마음을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

용기가 없어 말 못 한 거라면
지금 이 순간 사랑한다 말해 주면 되는데
그리고 나를 꼭 안아줘

이 노래가 끝난 후엔 널
쳐다볼 수 없을 것만 같아



정말 간만에 들어갔던 대형 포털 사이트의 까페에서, 뒤늦게야 이 사진을 봤어요.
진심 숨이 막히는 것만 같았던 그 순간의 느낌을 나는 이 아이에게 언젠가라도 전하게 될 수 있을까?
문득 떠올렸던, 너무나도 당연했던 나의 마음.
아, 내가 이 아이를 참 사랑하고 있었구나...

내가 참으로 아끼고 가슴에 그득하게 안겨올 때까지 품어주고 싶어헀던 이 아이가 지금 여기 있구나,
나는 이런 아이를 정말 사랑하고 있었구나
!



뒤에서 후광이 비친다는 장동건처럼 안면윤곽이 무서울 정도로 뚜렷한 것도,
기럭지 하나로만 여자들 눈을 멀게 해버린다는 강동원이나 조인성처럼 스타일이 좋은것도,
아니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같은 그룹 내 윤호처럼 비율이 환상적이거나 창민이처럼 얼굴이 조각같은 것도 아니지만-
유천이처럼 눈물나게 분위기를 내주지 못할수도 재중이처럼 화려하게 미모를 뽐내지 못하는지도 모르지만-

결국에 내가 눈물나게 좋아했던 사람은, 이런 김준수입니다.


뒤의 배경을 빼버리고 준수 부분만 오려내서, 큰 사진을 더 작고 보기 편하게 줄일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 사진은 그렇게 김준수의 형체만 쏙 빼버리고 나면 오히려 김준수의 모습이 더 가려지는 아이러니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김준수의 조금 어색한듯도 한 미소, 약간 붉게 달아오른 얼굴, 쑥스러운 건지 어설프게 잡혀있는 포즈, 엄마에게 달려가 안기고 싶은 마음에 온 몸이 근질근질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땅에 발이 묶여있는 아이처럼 사랑스러움이 배어나오는 표정까지- 검정색 글자가 박힌 새하얀 티셔츠만큼이나 정갈하고 순수한 남자라는 걸 부각시켜주는 이 모습은, 주변에서 김준수를 향해 시선과 관심을 쏟아내는 다른 인물들이 배경을 이뤄주고 있을 때 비로소 제일 환하게 빛이나는 것 같으니까요.


내가 푹 빠져버렸던 사람.
부끄럽고 바보같고 답답하기까지 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지만, 결국엔 하나의 대답뿐이 내릴 수 없도록 만들었던 사람.
만나서 손 한 번 잡아본 적 없고, 다이렉트로 눈 한 번 마주쳐본 적 없어서- 그래서 내가 사랑한다고 쉬이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어서 가슴이 아프고, 그럼에도 그것 말고는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아 나를 지치게까지 만들었던 사람.
티브이로 디비디로 영상으로 카메라로 비추어지는 모습들만 갖고서, 지면으로 찍혀져나온 글자들만 부여잡고서, 내가 상상속에서 멋대로 만들어낸 이미지들만 가슴에 품은채 좋아한다고 소리치는 것 같아서- 실은 그게 사실이라는 걸 깨달아가는 과정이 힘들었어서- 어딘가로 숨어버리고만 싶었던 때가 있었을 정도로, 너무 순식간에 내게 있어 큰 의미가 되어버렸던 사람.
결국에 생각해보면, 사귀고 연애하는 남자친구에게나 가능할 감정들과 약속들과 의무들을 이 남자 아이에게 내가 요구했던가보다 싶어 허탈해지기도 하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아프고 힘들고 복잡하고 답답해도, 놓지 못하겠는 사람. 놓고싶지 않음과 놓을수 없음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사람.

김준수는 이런 사람입니다.





1. 사람의 마음을,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부를 줄 안다.



遙かな 遙かな 宇宙の片隅
하루카나 하루카나 우츄우노 카타스미
아득히 아득히 우주의 저편에

欺うして 二人が 出合えた 遇然
코우시테 후타리가 데아에타 구우제응
이렇게 두 사람이 만날 수 있었던 우연

奇跡と 呼びたい この 氣持を
키세키토 요비타이 코노 키모치오
기적이라고 부르고픈 이 마음을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키미다케니 츠타에타이요
너에게만 전하고싶어


何度も 何度も 立ち止まりながら
난도모 난도모 타치도마리나가라
몇번이나 몇번이나 멈춰서가면서

笑顔と 涕を 積み重ねてゆく
에가오토 나미다오 츠미카사네테유쿠
웃는 얼굴과 눈물을 쌓아가고 있어

二人が 步いた この路のり
후타리가 아루이타 코노 미치노리
둘이서 걸었던 이 거리

それだけが 確かな 眞實
소레다케가 타시카나 시응지츠
그것만이 분명한 진실이야


そんなに 闇の深い 夜でも
돈나니 야미노 후카이 요루데모
아무리 어둠이 깊은 밤이라도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아스와 쿠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いくつも いくつも 季節を巡り
이쿠츠모 이쿠츠모노 키세츠 오메구리
얼마든지 얼마든지의 계절을 감싸고

重ね合う 禱りは 自分さえ 越えて行く
카사네아우 이노리와 지유우사에 코에테유쿠
다시만난 바램은 자기 자신마저도 뛰어넘어


遙かな (宇宙の片隅にきって)
하루카나 (우츄우노 카타스미니킷테)
아득히 (우주의 저편에)

遙かな (思いを馳せる)
하루카나 (오모이오 하세루)
아득히 (추억을 생각한다)

奇跡と 呼びたい この
키세키토 요비타이 코노 키모치오
기적이라고 부르고픈 이 마음을

ただ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타다 키미다케니 츠타에타이요
단지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何度も 何度も 立ち止まりながら
난도모 난도모 타치도마리나가라
몇번이나 몇번이나 멈춰서가면서

笑顔と 涕を 積み重ねてゆく
에가오토 나미다오 츠미카사네테유쿠
웃는 얼굴과 눈물을 쌓아가

二人が 步いた この路のり
후타리카 아루이타 코노 미치노리
둘이서 걸었던 이 길

消え去ることは 無いから
키에사로 코토와 나이카라
사라질리는 없으니까

雨降る 時には 君の 傘に成ろう
아메후루 토키니와 키미노 카사니나로우
비가 내릴때는 너의 우산이 되고

風降る 時には 君の 璧に成ろう
카세후쿠 토키니와 키미노 카베니나로우
바람이 불때는 너의 벽이 될어줄게

どんなに 闇の深い 夜でも
돈나니 야미노 후카이 요루데모
아무리 어둠이 깊은 밤이라도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와스와 후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키미다케니 츠타에타이요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와스와 쿠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진짜 나의 우산이 되어주고 벽이 되어줄 것만 같았던 김준수 목소리.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때면,
설령 내 옆에서 따듯한 온기 얹어 손 한 번 잡아주지 못해도,
진정 내 우산이고 벽이 되어주는 것 같았던 김준수 목소리.
그냥 그 존재만으로 고맙다고, 울 수 있게 해주고 또 웃을 수 있게 해줘서 그저 고맙기만 하다고
말하고싶게 만들었던 김준수 목소리.

아득하게만 들리는 목소리가 절대 불안하지도 원망스럽지도 않았던 김준수.
한없이 따듯하고 편안하고 아늑하기만 했던 김준수 목소리.
엄마품에 안기듯이 이 아이 품에 안기면 이렇게나 위로받을 수 있을까 눈물겨웠던 김준수 목소리.
진짜 내일은 온다고 믿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김준수.


변치 않는 것,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 나를 지켜주고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 영원히 이어질 거란 확신을 주는 것 등에
목이 마르던 내가
이 노래를 들으며 얼마나 위로받고 평온해졌는지는 김준수 본인도 차마 모를 거예요.


별의 목소리(The voices of a distant star) 중에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떠올렸던 장면들-
이제서야 다시 찾아보고 아련해지는 대사들-


우리들은 굉장히 굉장히 멀리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마음만은 시간과 거리를 초월할 수 있을지도 몰라.

만약
일순간이라도 그런 순간이 온다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건 오로지 한가지 뿐.



.
.
.



난 여기에 있어.






2. 노래부를 때 그는 온 마음을 바쳐 진심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한다



멀리있는 김준수가 보고싶고 잡히지않는 김준수가 그리워지면 꼭 혼자 찾아가서 보는 사진들.
Tonight, Beautiful thing, Timeless을 부르는 김준수의 모습-

그의 무대를 보다가 느낀 또 하나의 사실,
나는 노래하는 그의 뒷모습도 눈물나게 좋다.





3. 그는 춤도 잘 춘다.

굉장히 폭발적인 파워가 내재된 듯, 강한 절도미로 끊어서 표현되는 그의 춤도 매력적이지만-



살랑살랑 날아가는 나비처럼, 그가 팔랑대며 만들어내는 웨이브도 감탄스럽다.





4. EC, EC, EC, EC, EC, 욕나올만큼 귀엽다!!!!!!!!!!!!!!!!!!!!!!!!!!!!!!!!!!!!!!!!!!!!!!!!!!!!!!!!!!ㅠ_ㅠ_ㅠ_ㅠ_ㅠ







여자만큼, 혹은 여자보다 더 이쁘다... (환장하겄네 ㅠㅠ 나 진짜 막 사투리고 욕이고 쏟아져나올 것 같아, 하악하악...)






5. 문제는 아가향만 풍기는 베이비샤만이 김준수의 매력이 아니라는 거, 초멋진 남자의 모습도 있다.

남자향기 작렬...T_T



"난 남자야!"

네, 저기에 모자 안쓰고 크로스백 걸쳐주신 나름 등빨좋은 (ㅠㅠ) 놈...
히밤, 제 남자 김준수예여!!!!!!!!!!!!!!!!!!!!!!!!!!!!!!!!!!!!!!!!!!!!!!!!!!!!!!!!!!!!!!!!! 엉엉엉 T_T_T_T_T_T_T
진짜 갖고싶다...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게 내 꺼 하고 싶어...... 하악하악, 오늘 공부 어떻게 하지?ㅠ,ㅠ 아니 당장... 오늘 밤 잠은 들 수 있으려나?orz



아무리 크게 봐도 눈 아프지 않다!!
(클릭하면 새 세상, 새로운 김준수 세상... 김준수 등빨에서 미끄럼틀도 탈 수 있다규여~)





(이 사진 밑에 달려있던 재미난 리플 중 하나 → 분노가 차오름...)
아 놔, 이 센스만점 팬들 때문에라도 진짜 내가 김준수 못 놓겄소!!!ㅠ_ㅠ





5. 열라 초SEXY하다...orz

노래하는 뒷모습만 눈물나는 거 아니다!!
김준수는 뒷모습까지 너무 섹시해서 보다가 쳐울고싶게 만드는거돠~♨




라인은 이제 말하기도 입아프다.





6. 진심 이렇게 유쾌한 사람이 있을수가 있나여?T_T

까칠한 손님인 척 하다가, 바아로 참지 못하고 으컁컁 웃음을 터뜨려버리는 모습 - ♬




센스쟁이 >_</





7. 성실하고 깨끗하고 신뢰를 주는 사람, 그럼에도 절대 진부하거나 지루하거나 가식적이지 않은 사람.


진짜 무슨 햄버거를 이렇게 정갈하게 먹나여?

맥도날드 미소년, 진짜 아무나 되는 거 아니라는 거... 알겠다그여!!!!!!!!!!!!!!!!!!!!!!!!!!!!!!!!!!!!!!





8.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도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

.
..
...

아, 눈물 날 것 같으다.

(보여줄 게, 보여주고 싶은 이 아이의 멋지고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또 너무 예쁜 모습을이 너무 많은데 ㅠㅠ
아무리 가져와도 또 끝도없이 쏟아져 내리는지라-
며칠밤을 새도, 이렇게 몇년동안 졸졸 쫓아다녀도...
진짜 끝이 없을 것 같아요.T_T)

김준수는 왜 이렇게, 내게 마약같은가요?






출처: 베스티즈 동네방네 팬더곰님, 소요카제님, 사카린♡곰지님, valvular님


제가 아끼는 또 하나의 준수 팬사이트, 홍익인간(레드시아 http://www.redxiah.com)의 공지란에 떠있는 글입니다.
보자마자 제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았나 해서 깜짝 놀랐어요.
대신해서 준수에게 전합니다.

닿지 않는 걸음이라도 그에게 달려가고 싶고,
받을 수 없는 편지라도 써보고 싶은 그런 날들이네요.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면
준수가 환히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미소지을 수 있기를-







+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야!!!!!!!!!!!!!!!!!!!!!!!!!!!!!!!!!!!!!!!!!!!!!!!!!!!!!!!!!!!!!!!!!!!!!!!!!!!
왠 쌩뚱맞은 소리냐고 누군가가 내게 하이킥을 날리면서 그 입 다물라 소리쳐도, 나는 죽을 때 죽더라도 내뱉어야긋다-
"준수야, 너 이카루스같아."
그렇지만 신들도 너를 보고 감히 노여움이라는 감정을 표출하지는 못했을지도 몰라...
어떻게 네 날개를 녹여버리겠다는 생각을 감히 할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미친 거 같애 .......................................................................................................

진짜 너랑 함께 날고싶다



네가 나의 신으로 군림하겠다고 해도, 나는 찍소리 못하고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볼 의욕조차 갖지 못한채로...
"네에" 대답하는 것도 황송하다 ㅠㅠ



그냥, 날개 달고 날아갈래?


!!!!!!!!!!!!!!!!!!!!!!!!!!!!!!!!!
진짜 이대로 내 눈 앞에서 마법처럼 사라져버린대도
어쩌면 그게 너무 당연한 것처럼 내 가슴은 오히려 더 편안해질지도 모르겠다

by 이브 | 2007/09/18 17:55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트랙백 | 덧글(17)

트랙백 주소 : http://evefor.egloos.com/tb/76659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07/09/18 20: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antaperme at 2007/09/18 21:39
저도 호시노코에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그 안에 정말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잖아요. 사랑의 설렘, 이별의 아픔, 그리고 기다림, 눈물, 그리움...무엇보다도 가슴이 뭉클했던것은 지구에서 점점 멀어질 수록 진해지는 그리움과 길어지는 기다림을 문자 메시지로 표현을 해냈다는 것이었는데...전파가 닿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깊어지는 그리움 아스라함...
아스와 쿠루카라 들으면서 아주 오래전에 봤던 애니의 내용을 하나하나 떠올리다 보니깐 다시 가슴이 울렁~ 하고 출렁거리네요...
이 노래가 원피스의 엔딩곡으로 쓰였을때 애니의 스토리도 참 뭉클했었는데 말이죠...
Commented at 2007/09/18 21: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로새 at 2007/09/18 23:50
으흑 ㅠㅠㅠㅠㅠㅠㅠ 이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브님 준수 가져요 ㅠㅠㅠㅠ 내가 줄께 ㅠㅠㅠㅠㅠ 내안에 김준수까지 다 내주고 싶은 포스팅이에요 ㅠㅠ 나 막 좌절했어요 ㅠㅠ 왜!왜! 난 이만큼 준수를 좋아하지 않는거니! ㅠㅠㅠㅠㅠ 아아 ㅠㅠ 올려주신 노래도 너무너무 좋고 ㅠㅠ 준수야 ㅠㅠㅠㅠ (계속 ㅊ울어서 죄송해요 ㅠㅠ) 아 진짜 요런 꼬물꼬물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진짜 씹어먹어 버릴수도 없고 어쩜 좋으냐구요 ㅠㅠ 난 어쩜 좋으냔 말이에요 ㅠㅠ 사진보면 진짜 귀여워서 돌아버리게 미치겠고 노래 들으면 한없이 빠져들어서 허우적대느라 미치겠고 ㅠㅠ 춤추는거 보면 늠늠늠늠 섹시해 주셔서 코피흘리다가 미쳐버리고(꺙!) 암튼 준수 보고 있음 정신이 하나도 없을지경이에요 진짜 ㅠㅠ 그래서 요즘 좀 멀리하고 있어요 ㅠㅠ 내 생활을 잃어가 ㅠㅠ 막 이거저거 만들고 싶고(능력자도 아님서 ㅠㅠ) 자꾸 보고 싶고 머리속에서 뱅뱅 돌고 암튼 내 머리속에 집지었어요 우리준수 ㅠㅠ 나 오늘 되게 정신없고 두서 없죠...한번만 봐주세요..내 상태가 요즘 이래서;; 으항항;;
Commented at 2007/09/19 0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곱슬이 at 2007/09/19 09:22
나레이션을 들으니 언니 목소리가 아니지만..세탁기에서 빨래 꺼내러 간 사이에 앞의 나레이션이 나와서 처음엔 내가 노래 중간부터 들었다. 아주 잠시 언니인줄 알았다. 웬지 언니가 불렀어도 괜찮았을 노래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난 준수도 이뻐하지만, 솔직히 준수를 이뻐하는 언니가 더 이쁘다.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겠어. 정말 텍스트 하나하나, 사진 하나 하나에 사랑에 보인다. 우리 준수보러 가서 언니가 포스팅 했던거 출력해서 주자. 난 줄거야 ㅠㅠㅠㅠㅠ 언니가 못주면은 내가 다 전해줄거야. 옆에만 있어. 기달려 김준수 !!!!! 내가 심창민보다 널 먼저 보고야 말테다. 엄머. 나 또 무서워 졌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언니 글은 늘 마음속에 꽉꽉 담아두고 가 ♥
Commented by 윤사장 at 2007/09/19 12:44
준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준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예쁜, 이브네 준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진짜 내가 준수병에 걸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나깨나 준수생각은........ 아니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 생각에 웃고 또 웃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는 진짜 왜 이렇게 예쁠까, 응? 당신이 이렇게 많은 이유를 나열해놓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웃게 만드는 이유, 아침에 눈을 뜨는게 행복하게 만드는 이유, 글따위 때려치워!! 라고 중얼거리던 나를 다시 쓰고 싶게 만든 이유, 그게 도대체 뭘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at 2007/09/19 17: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곱슬이 at 2007/09/20 09:23
나도 + 코멘트.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여. 왜 사진이 저렇게 나오는 거야...............................................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아름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멀리 날려버려야겠어. 오늘 날씨도 좋으니까 잘 날아갈거야. 아니 태풍 올때 더 잘 날아가겠지. 아니야, 언니 우리 보러가. 동방신기와의 거리가 결코 가까운건 아니지만.............orz 아주아주 멀리있는 존재는 아니니까 ㅎㅎ Server is too busy, Bad Request (Invalid Hostname),Service Unavailable 와 저 외계어들의 존재는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진짜 옥션 짜증났어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GilZaSSi at 2007/09/21 01:13
스크롤의 압박은 상당하지만, 이브님의 애정의 두께(?)을 생각하니깐, 이게 다~ 가능하다고 생각할랍니다.ㅋㅋ 좌우당간, 준수안에 여러모습을 찾는건 상당히 즐거워요. 전 준수가 허그를 부를때, 이렇게 만은 얼굴을 우리에게 드러낼 줄 사실 상상도 못했어요. 막강내공을 자랑하는 준수를 보니~ 이런 능력이하늘에서 툭하고 떨어졌나 생각한적도 있지만, 마이 페이지 연습할때 이가 흔들릴정도로 했다고 한 거 보니깐 보이지 않은 노력에 또 감동하고 말았답니다. 이브님의 맘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보니~~ 무뚝뚝해서 표현하지 못하는 제 맘이 하염없이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늘 위안받고 가요~~
Commented at 2007/09/21 10: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9/23 00: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9/24 17: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브 at 2007/09/25 09:57
ㅇ님#
나의 준수는 진짜 그렇게 매력덩어리?>_<
BGM 노래 좋아하세요?^0^

맥도날드 미소년, 진짜 아무나 하는 거 아녜요!!!

준수가 노래할 때, 그 열창하는 모습... 고개 젖히는 거 (이건 무려 섹시하기까지 하...ㅠ_ㅠ) 뿐 아니라, 진짜 성대결절 걸릴까봐 무섭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온 몸을 불살라가며 그렇게 자신을 다 바쳐 부르는 모습... 어떻게 아끼지 않을수가 있고 기특해하지 않을수가 있고 예뻐하지 않을수가 있고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생각해요. 한때는, 내가 김준수의 노래가 혹은 김준수의 노래부르는 모습이 좋아서 김준수가 좋은걸까- 김준수가 좋아서 그의 노래든 그가 노래부르는 모습이든 다 좋은걸까- 곰곰히 생각해봤던 때가 있어요. 그냥,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 문제인 것도 같다 싶었어요. 그리고 결국에는 그렇게 무엇 하나를 떼어내서 원인과 결과로 나누지 못하고 하나처럼 연결되어있는 김준수와 노래 혹은 김준수와 음악만을 발견한다는 것이, 김준수에게도 최선이고 영광이고 가장 큰 기쁨이 될거라고 믿기로 했어요. 그냥 그렇게, 나는 그리하는 것 말고는 뭐 달리 다른 방법이나 결론을 찾지 못하겠었으니까-

+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이야기 다음에도 한 번 이야기나눌 기회 있었으면 좋겠어요.


캔터언니#
별의 목소리에 담겨있는 이야기, 그리고 속삭임과 대화들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진짜 제게도 너무 소중했어요. 언니가 말해준 거, 그냥 그게 진리인 거... 그냥 그게 그렇게 가슴 뭉클하고 동시에 가슴 벅차오르는 거였으니까요.

점점 멀어질수록 진해지는 그리움.
길어지는 기다림을 메시지로 표현해내며, 전파가 닿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깊어지는 그리움과 아스라함.


M님#
그래도 그 병, 행복병이라고 명명해두 되죠? 아무도 치료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들도 이렇게 깊어져만 가기 때문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자신을 못 낫게 하고 있는데- 샤퐈들이 방도를 찾을 때까지 M님의 병은 계속 그렇게 깊어져만 갈 것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건 평생가도 낫지 못할 것 같... (완전 무책임의 절정 ㅋㅋㅋ 책임감 제로 ㅋㅋㅋ 무한 이기주의 ㅋㅋㅋㅋㅋ 미안해요, M님. 그래도 저랑 같이 걸린 병이니까, 우리 같이 다독이면서 노력해봐요.T_T 가망은 없어도 약이라도 한 첩 지어 먹어보자그여~ ㅋㅋㅋㅋㅋㅋ)

흰티에 검은 뿔테, 약간 붉게 달아오른 얼굴, 으컁컁 거리는 웃음소리가 배어나올 것만 같은 얼굴 표정. 사랑스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특히 준수에게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끼게 되는고로- 일상 속에서 저렇게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남자가, 일상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남자가- 정말 현실 속에서 내 남자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되어줘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드는가봐요. 진짜 그런가봐요. (M님의 구구절절한 묘사에 진짜 무릎이 새빨개질만큼 허벅지 근처를 배회하며 내리치는 손바닥에 잠시 아파하다가도 또 바보처럼 그렇게 때린 곳 또 때리고 또 때리면서 '맞아맞아' 연발) 그래서 더욱 더 다른 연예인들을 바라보던 시선으로 동일하게 보지 못했던 것 같고, 그래서 더 그 이상의 것을 자꾸만 원하게 되었던 것 같고, 그렇게 기대하고 믿고 혼자서 마구 마구 환상 속에서 헤엄치는 정도가 더 심각했던 것도 같아요. 결국 또 책임전가를 해보자면, 이건 다 김준수 때문인 거... 맞죠?T_T

맑은 공기, 파란 하늘, 싱그러운 풀숲, 유쾌한 웃음, 즐거운 일상, 고되지만 보람찬 나날들, 이 모든 것들을 진심으로 모두 함께 나누고픈 사람인 것 같아요.
동의해주시고 또 그만큼이나 이렇게 준수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T_T 마냥 그저 고마운거다. 진짜 내 남자, 내 남편, 내 남친, 내 자식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무한 감사드리는 여자, 아내, 여친, 엄마같은 마음으로...oTL
(촹에게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촹은 사과받고 싶다면 준수를 데리고 내게 찾아오도록~)


아로새님#
아로새님이 왜 좌절해요...T_T 요리도 잘하고 참하고 귀엽고 밝은 우리 아로새님 앞에서, 하긴 나도 좌절해요. 특히 스콘으로 김준수 꼬시면 막 넘어올까봐 ㅋㅋㅋㅋㅋ (만약 준수가 창민이만큼 먹는 거 좋아했으면, 저 진짜 당장 요리학원 끊었을지도...oTL)

진짜 씹어먹어 버릴수도 없고, 당최 대체 어찌해야하지?ㅠㅠ 아로새님... 진짜 저도 모르겠어요.T_T 엉엉엉!!! 저, 저,, 저,,,, 김준수!!!!!!!!!!!!!!!!!!!!!!!!!!!!!!!!!!!!!!!!!!!!!!!!!!

+ 아로새님, 나도 늘 김준수 앞에서 그리고 아로새님 댁에서 늘 흥분하고 너갱이를 상실해버려서... 두서없어요. 흑흑 ㅠㅠ 이건 우리 탓이 아니라, 김준수 때문. 책임전가 해놓고도 일말의 찔림이 없이, 정말 이건 다 김준수 때문!!!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준수 잘못한 건 없는거다..............................oTL)


ㄷ양#
아스와스루카라에서 위로해주는 것 같은 준수를 느꼈구나!!!
그의 목소리에 대한 부분, 진심으로 동감. 내가 별로 슬프지 않을 때도 슬픈 노래를 해주면 내가 다 슬픈 것 같고, 그렇게 슬퍼하고 있으면 어느새 와서 위로도 해주고.222222

사람 자체가 정갈하대 ㅠㅠ 엉엉엉, 근데 진짜 무슨 햄버거를 저렇게 정갈하게 먹을수가 있어 ㅠㅠ 김준수와 정윤호, 정윤호와 김준수- 진짜 이 둘, 호수와 수호의 정갈함은 세계 최강!!!!!!!!!!!!!!!!!!!!!!!!!!!!!!!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지켜내주고만 싶은 어떤 그런 순수함과 깨끗함이 진짜 눈물난다...

우리 준수 등빨도 좋지?^^: 새삼 남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좀 여리여리해 보여도, 히밤- 나 또 욕나오게 진짜 남자인거다... 김준수 진짜 남자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니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또 여기서 터져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마구 터져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만 찬양하는 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 덕에 나도 막 필받아서 기운 차리고 찬양가 부르게 생겼다그, 매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시울이 나도 뜨겁다... 하악, 뜨겁냐? 나도 뜨겁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곱슬이#
우리 곱슬이, ㅠㅠ 세탁기에서 빨래까지 꺼내는 우리 효녀 곱슬이. 예쁘고 귀엽고 하얀 것 뿐 아니라, 살림까지 잘하고 손이 야무진 (것 같은, 그러리라 확신하는) 우리 곱슬이...
ㅋㅋㅋㅋㅋ 나 너무 아련하게 너를 그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네 이야기, 빨래 꺼내러 간 사이에 노래를 들었다는 걸 보고 나는 또 이 아이를 생각했어.

세탁기에 돌려 깨끗하게 빤 빨래를 햇볓 잘드는 곳에 널어놓고, 그렇게 잘 마른 빨래들은 차곡차곡 예쁘게 개어서 쌓아놓고, 좀 더 소중하게 보관해야할 옷들은 옷걸이에 잘 걸어서 옷장 속에 넣어놓고, 하는 그런 일상들 속에서도... 김준수는 참 예쁘고 환하게 빛날 것 같다. 진짜 보석같이. 결혼하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을 자주하는 편도 아니고, 특히 살림같은 거 현모양처가 꿈이여요 하고 다닐만큼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그만큼 김준수는 내게 나의 많은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할만큼 좋은 사람같아. 내게 영향력도 참 크고 그래서 무겁게 다가올 때도 있지만, 그게 싫거나 하지만은 않은 사람. (문득 란님의 팬픽 소설 '남자 이야기'가 생각났다. 거기서 유천이와 준수가 서로를 생각하면서 빨래를 널고, 유천이는 준수를 위해 요리를 하고- 나는 그런 일상적인 모습들이 참 따듯하고 좋더라. 특별하고 유일한 것도 그래서 소중하지만, 이렇게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은 또 특별하고 유일하지 않아서 더 소중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


윤싸언니#
준수병 ㅠㅠ 진짜 헤어나올 수 없는, 그 마력. ㅋㅋㅋㅋㅋ 언니, 나도 이렇게 나열하면서도 한없이 부족하고 다 쓰지 못한 것 같고 할 말이 훨씬 더 많이 넘쳐 나와 마구 흘러가는 것 같고, 그런데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머릿속이 새하얗게 백지 상태가 된 것처럼 아무 것도 뱉어낼 말이 없고 결국에 이런 나열과 장문들이 무의미해질만큼 김준수는 그냥 그 아이의 존재 자체로서 그것만으로도 더 설명할 것 없이 소중하고 아름답고 나를 감탄하게 하는 무엇인 것도 같고, 그래요. 위에 써놓은 것도 많은 이유가 아닌걸, 아무리 중얼거리고 정리하고 써내려가도 너무 너무 모자라기만 한 거- 그런데 실은 또 이렇게 글로 말로 느낌을 풀어내려갈 필요가 전혀 없을 정도로, 그냥 이 아이는 자신의 숨소리로 웃음으로 목소리로 눈빛으로 그 자체로서 존귀한 것 같아요. 과장하는 게 아니라, 진짜 지금 내게 이 아이는 너무 소중하다...ㅠㅠ


M님#
준수 매력 알아봐주셔서 고마워요. 게다가 저 등빨에서 보이는 남자 모습도 든든하죠? ^^

잡히지 않는 준수를 바라보는 제 마음은... 진짜 그러고보면 누구 짝사랑하는 마음이랑 똑같죠? 그래서 제가 더 힘들어했던 건지도 몰라요. 나중에 좀 더 깊이 풀어나가고 싶어요. M님의 솔직한 고백에 저는 정말 가슴이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부정적인 의미의 놀라움 때문이 아니라, 환호라도 질러야될 것 같은 흥분 때문에요!



GilZaSSi님#
제 애정의 두께 ㅋㅋㅋ 두께라는 표현이 뭐랄까 좀 둔해(?)보이면서도, 재밌어서 막 웃었어요. 이 상당한 스크롤의 압박이 다~ 가능해지도록 만드는 게 바로 제 애정의 두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당간, 준수안의 여러 모습을 찾는 건 진짜로 정말 상당히 너무 즐거워요.T_T 정말 이렇게나 많은 모습, 다양한 얼굴, 여러가지의 이미지를 갖고있는 사람일 거라고는 저도 진짜 몰랐거든요. 사실 상상도 못했다는 표현이 상당히 과장이 아니라는 것도 너무 맞는 얘기고...
그럼에도 결국에는 또, 그의 보이지 않은 노력, 굳이 들춰내고 자랑하고 알리지 않는 그의 배려와 속깊음에 더 감동하고 빠져들고보면 실상 김준수를 이루고있는 그 든든하고 기특해서 자랑스럽기까지 한 근간은 하나뿐이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구요. 이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절대 그렇게 무거운 존재로 김준수를 내리누르는 이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그런데도 자꾸만 이렇게 김준수를 향한 강한 신뢰와 오롯한 믿음이 자기 멋대로 커나가는 건 어쩔수가 없어요.
이런 마음을 풀어나가고 또 솔직히 고백할 수 있게끔 따듯히 품어주시는 GilZaSSi님, 제가 몰래 따르고 있어요. 그리하여 저도 님께 늘 위안받아요. 안타까워하지 마시고, 함께 안아주시기만 하면 되요.T_T


ㄹ양#
이 노래를 내게 불러주는 김준수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정말 너 때문에 또 이렇게 터진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준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르다 죽을 이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과장법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 나 너무 좋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을 수 없는 내 마음을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 걸

가사 유치하다고 누구 흉보기만 해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른쪽뺨을 맞으면 왼쪽뺨을 내미는 심정으로, 나는 그 사람도 포용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줄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준수가 그거 보고 질투나서 삐치거나 하면 더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볼이랑 입술 들이내밀어주면 더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하악, 준수야 나는 여기에 있어.

나 또 나열해볼게~
1. 김준수는 귀엽다. (X 1000000)
2. 김준수는 잘생겼다.
3. 김준수는 예쁘다.
4. 김준수는 섹시하다.
5. 김준수는 신뢰를 준다.
6. 김준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7. 김준수는 항상 잘하고 있다.
8. 김준수는 예의바르다.
9. 김준수는 감동을 준다.

진짜 일번은 내가 곱하기 백만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솔직히, 망설였는데... 이기적이고 센스 없어 보일까봐- 그래도 어쩔 수 없어 ㅠㅠ 흑흑, 네가 첩이라도 난 미안하지 않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김준수랑 결혼하는데, 뭐가 눈앞에 제대로 보이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넌 진짜 내게 소중한 인연인데... 내가 사랑 앞에 눈이 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이거 하난 약속할께. 절대 정실의 이름으로 후첩을 괴롭히거나 닦달하거나 하지 않아. 사이좋게 잘 지내자. 그런데 왠만하면 너도 그냥 정실 자리를 노리는 게 어때? 내가 준수랑 잘 되면, 재중이 좀 어떻게 해볼까?☞☜;


ㅇ양#
좋아? ^^ 고마워. 맘 편하게 봐줘서~
그리고 구구절절 좋아해줘서~


J님#
아, 지나가다 보셨군요. 우연한 검색을 통해 여기까지 오셨다는데, 난 그 검색어부터 시작해서 검색 엔진 그리고 그렇게 타고 여기까지 건너오던 와중의 님의 마우스 클릭 하나하나까지 너무 애틋하게 고맙기만 한 거... 시야가 흐릿해질정도로, 펑하고 터져서 눈물 흘리셨다면 분명 저와 같은 마음을 공유하고 계셨을 거란 걸 확신하니까요. 오시는 길 어렵고 힘드셨던 건 아니죠?T_T
준수가 존재하는 하루하루가 항상 처음같다는 님의 생각에 저도 진심 눈물 났어요. 생각해보니까, 실은 저도 늘 그랬는데... 준수를 처음 마음에 담은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감동의 연속이라는 님의 말씀은, 분명 저를 대신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해 주신거죠?T_T

소중한 또 하나의 인연을 알게되서 저도 기뻐요. 저는 준수와 늘 함께 여기에 있을게요. 님도 소중한 우리의 준수를 가슴에 품고 가끔 놀라와주세요. 우리 같이 만세삼창 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준수야!!!!!!!!!!!!!!!!!!!!!!!!!!!!!!!!!!!!!!!!!!!!!!!!!!!!!!!!!!!!!!!!!!!!!!!!!!!!!!!!!!!!!!!!!!!!!!!!!!!!!!!!!!!!!!!!!!!!!!!!!!!!!!!!!!!!!!!!!!!!!!!!!!!!! (정신 놔서 죄송;;)

Commented by GilZaSSi at 2007/09/27 00:55
별의 목소리 이번 추석때 봤는데, 짧은 단편인데도, 상당히 맘에 깊이 다가오는 애니더라고요. 오늘 이브님의 블러그에 와서 보니 이 애니와 내일이 오니까란 곡 정말 잘 맞는거 같아요.
이곡에서 준수의 목소리는 정말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라서 위안을 받는 듯한 기분이예요. 준수에 대해 다양한 느낌을 풀어놓으시는 이브님의 글을 읽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걸 느끼게 되네요.~
Commented by 이브 at 2007/09/27 20:00
GilZaSSi님#
아, 이번 추석 때 보셨군요! 저도 각자 따로 접했었을 때는 굳이 연관해서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문득 노래를 듣다가 준수를 떠올리다가 그렇게 서로 이어보게 되었어요~

따듯하고 온화한 느낌의 준수 목소리, 참 좋아요... 그냥 쉽게 별 거 아닌 안부인사 묻는 식으로 좋다,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를 감싸고 품어주는 듯한 그 느낌이 눈물날만큼 소중해서 좋더라구요. 님도 그 덕분에 위안받으셨다면 저는 배로 더 행복할 거예요.
Commented by 어거스트 at 2007/12/03 02:44
이브님.. 큰 느낌을 받고 갑니다. 저도 서핑하며 돌다 돌다 이곳에 도착했는데, 이런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이브님의 감정이 제겐 놀랍고 신기하답니다. TV에서 가끔 볼수있는 공인을 사랑하는 여자라... 너무 멀리 있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낭만적이군요...^^ 그 아련한 감정이 글을 읽으며 제게 와닿았어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다음에 또 보죠- (또 오고싶습니다.) .....저에게도 답변을 남겨주세요..plz ><v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