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05일
김준수, 그 곁의 박유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쁘기만한 아이들 사랑만 주고 아껴주기만 해도 그 시간이 모자라다고 주문처럼 중얼중얼거렸던 게 무색할만큼 급작스레 이어서 들려온 아이들의 실생활 이야기에 조금 주춤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강해져야지, 강해져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정말 작은 일에도 가슴이 무너질 것처럼 너무 약해요. 그렇다고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고 모든 걸 다 그렇게 무시해버린채 아이들 얼굴 쳐다보기만 하고 목소리 듣기만 하면서 팬질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 실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대체 무얼 어쩌자는건지. 결국에 이 모든 건 저의 감정 정리와 마음 다잡기면 아무 문제 없게된다는 걸 알면서도, 바보같이 이 아이들을 상대로 욕심부리는데에는 끝이 없네요. 그렇게 혼자 끙끙대는 걸 그래도 따듯하게 바라봐주고 용기를 준 솔코, 에우, 곱슬이에게 이 포스팅을 선물로 바칩니다. (필요없다는 말은 제발 넣어두길, 그대들은 무조건 유 수를 찬양해줘야해! 엉엉엉, I say "Yoo" You say "Soo" "Yoo" "Soo" "Yoo" "Soo")
조금 아픈 이야기들은 다음으로 미루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깊이 믿거나 절대적인 신앙으로 추앙한다는 것이 늘 쉽지만은 않았던 제게도 정말 '강같기만 한' 김준수와 박유천 - 박유천과 김준수,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두 사람부터 소개할게요. 한 명 한 명 각각 따로 놓고 보면서는 아무리 가슴이 터질것 같이 좋아도 그걸 쉽게 인정할 수가 없었던 저를 너무 아프게도했던 두 사람인데, 그렇게 둘이 같이 있을 때 오히려 내게 더 위안이 되고 안식이 되고 사랑스러움을 인정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다가와서 그래서 그 두 사람도 서로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가고 비춰지길 끔찍히도 빌게 만드는 이들이기도 해요. 이 둘이 함께 하는 모습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지금 이렇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너희는 이렇게 예쁘구나, 이렇게 사랑스럽구나, 이렇게나 잘난 사람들이구나.
아무 질투없이, 괜히 배알이 꼴려 유치하게 눈 흘기며 흥흥거리는 모습도 전혀 없이, 내 전부를 걸어 마음을 주고 또 그만큼 그득하게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은 경험은 정말 처음이었어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서있는 건 내가 아닌데, 꼭 내가 그리된마냥 뿌듯하고 웃음나고 기분 좋은 느낌.

우선 제가 이 두 아이가 같이 있는 모습을 좋아하게된 연유에 대해 간단히 풀어보자면, 결국 이 아이들 둘 모두가 제 가슴에 들어와버려서- 그런 것 같아요. 모든 유수만자들 그리고 아키 커플 추종자들이 번쩍번쩍 손을 들며 나도 그렇다고 동의할만한 이유는 아닌 듯 싶은데, 이렇게 늦게라도 솔직하게 털어놀 수 있게된 건 제가 이제와서야 그걸 깨닫게 되어서인가 봐요.

다만 맨 처음의 저는, 약해보이는 사람보다 강해보이지만 그 속에 여림을 딛고 일어나서 강함으로 무장한 남자를 더 끌어안아주고 싶었던 것도 같고 혹은 나 없이도 잘 살고 나같은 여자 없이도 충분히 잘 즐기며 재미있게 놀 것 같은 남자보다는 받은만큼 돌려줄 것 같고 바르고 곧게 열심히 살아가는듯한 사람에게 더 눈에 보이는 애정을 주고싶었나봐요. 그래서 저는 두 아이를 함께 끌어안고도 한 남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았던건지도 모르겠어요. (앞에 표현한 모습들이 절대 지금 제가 생각하는 아이들의 것은 아닙니다. 둔기로 강하게 얻어맞은 것처럼 내가 오해했던 모습에 정말 놀랄만큼 충격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하며 믿었던 모습과 상반되게 비추어지는 일면에 실망하기도 하면서 이렇게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 제가 아이들을 향해 갖고있는 애정의 실체를 뭉뚱그려 표현한다면 일련의 정情같은 것인지도 모르죠. 제일 큰 사랑의 감정이 토대로 놓여있지만 그 위에 애증도 미움도 참을 수 없이 아픈 절실함같은 것도 가끔은 원망까지 섞어서 그렇게 뒤죽박죽 섞여있는 거- 미운데도 절대 놓지 못하고 때론 너무 사랑해서 미워지기도 하는 거요.)
각각의 아이들에 대해 제가 느끼는 미묘한 심정의 변화는 이후에 천천히 좀 더 풀어나가고 싶으니까요, 여기서는 우리 같이 감격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의 모습에 온 집중을 해보아요.

+별들에게물어봐(http://www.ask-star.com) 팬페이지 Season2가 돌아왔더라구요?+
게시물들이 전체공개로 바뀌었어요. 어쩌면 이렇게 너그럽고 관대하고 은혜로운 분들이 계신겁니까!!!
-아키 커플링 혹시 관심있어하는 분들 계시면 기분 좋은 정보 전해드린거라 믿을게요.-



사실 유수나 아키라는 커플링은, 이렇게 두 남자 모두에게 약한 제게는 최상의 만족일 수밖에 없어요. 아니, 이 둘을 알게된 순간부터 저는 이 두명으로 이루어지는 커플링에 빠지도록 (무려) 운명지어졌던 것입니다!
절대 아무에게나 주고싶지않은, 내 것이 될 수 없고 내 곁에서 함께 있도록 할 수 없는 거라면 절대 아무에게나 줄 수가 없다는 마음으로는- 이렇게 이 둘을 묶고 나서야 숨이 쉬어지더라구요. 과장도 심하다고 비웃음 살지도 모르겠지만, 난생 처음 발을 내딛어본 팬덤계에서 이런 커플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제 온 몸의 세포가 웃음짓는 걸 느꼈다구요. 내 눈앞에 보이는 생명체들이 이렇고 저렇게 생활할 수 있다는 몽상을 표현하는 팬픽에 좀 거부감을 느끼던 제가, 동방신기 팬픽계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두 남자들 덕분입니다.

그럼 잠깐 화제를 살짝 돌려서 각자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인상을 이야기해볼까요? 이야기가 좀 길어질 것 같으니, 사진만 보고싶은 분들은 스크롤 쭉 내리세요~
우선 준수는 베이비샤, 22개월 아기 등의 별명으로 불릴만큼 그렇게나 귀엽고 깜찍하고 애교 넘치는 이미지에 비해 실은 타인들에게 초반에는 무뚝뚝하게 비쳐지는 면모들도 꽤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구요. 초창기 때의 아이들 정보를 찾아보느라 눈이 뒤집힌채로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던 때, 좀 아니 실은 좀 많이 까칠한 인상도 있다는 후기를 보고 식겁했던 때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순진하기만 했던 제가 웃기기만 하지만요.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이 아이는 진짜 살아 숨쉬는 사람이다, 나같은 인간! 화날 때도 당연히 있는거고 기분이 나쁘면 신경질 부릴수도 있고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불쾌한 감정 굳이 숨기지 않게되는 사람, 나같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고나니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훨씬 더 귀여워 보이게도 돼더라구요.) 그리고 승부욕이 강한 만큼이나 꽤 오기가 있어요. 준수의 승부욕은 귀여울만큼 작고 사소한 것들, 이를테면 게임이나 운동같은 것들에서 제일 크게 불타오르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혹은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것을 쟁취해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제가 봐도 왠만큼 독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만큼 이 악물고 자신을 던지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 때문에 정이 좀 안 간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그런 악바리같은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는 편이라 그런 분들에겐 더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주어야 '누군가가 자신을 믿고 기대고 있구나'라는 만족감에 기쁨을 얻을수도 있는건데 그런 부분에서는 준수가 유천이와 굉장히 극과 극이죠. 아무튼 그 동일한 이유로 준수를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그렇게 선을 긋고 무대나 화면 뒤에서 악착같이 자신의 목표와 싸워나가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것에 정떨어진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말줄임표로 줄이고 싶지만, 으악!! 계속 생각하다보니 자꾸 흥분되는거다.T_T 나는 이 자식 가끔 미워진다 쳐도 다른 누가 이 아이 정떨어진다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거- 대체 어떻게 이런 기특한 아이가 정떨어질만큼 독해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T_T 물론 사람들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는 건 너무 당연하지만, 진심으로 안타깝고 아쉬워서 그런 분들 붙잡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속상하다거나 화가 나서가 아니라, 이 아이의 오기있는 고집과 단단한 의지를 그런 방향으로 왜곡해서 바라보는 마음이 진정 안타깝고 아까워서...T_T)
그리고 유천이는요, 제 안의 박유천은 너무 복잡하지만 우선은 그냥 다 무시하고 전반적인 첫느낌만 떠올려본다면- 굉장히 얄미워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 아이를 바라보면서 '멋지네' '오, 좀 생겼네' '옷발 잘 받는다' 정도의 첫인상이 '쟤 분위기 장난 아니다' '미쳐, 쟤 잘생긴거였구나!' '온 몸에서 간지가 철철 넘치는군여' 식으로 바뀌어가기도 전에, 맨 처음 떠올렸던 건 '흥, 뭐야. 저런 남자 싫어'였거든요.T_T 어렸을 적 그 당시의 풋풋함과 귀여움 대신에 조금 더 성숙한 지금의 유천이가 갖고있는 진중한 남자의 무게 혹은 좀 더 깊어진듯한 눈을 그 때의 박유천이 가지고 있었다면 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소리쳤을 거예요, 저런 나쁜 남자같은 놈이라니! 그런데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진짜 그렇게 나쁜 놈 같다는 소리는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그건 왜냐하면요, 지금의 유천이에게서 물씬 풍겨오는 남자의 분위기나 고요하게 일렁이는듯한 눈망울에서는 몸서리칠 정도로 끔찍할 것 같은 외로움이나 고독이 너무 심하게 묻어있거든요. 오히려 반대로, 순식간에 아주 깊이 빠져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내가 보았던 초창기의 박유천의 눈빛은 지금만큼 진지하고 깊어 보이지가 않아서, 그래서 일면 가벼워보이고 속 편하게 살면서 노는 거 좋아하고 여자들 밝힐 것 같은 좀 나쁜 인상이 먼저 편견으로 박혔었거든요. (추가로 알게된 몇몇 과한 믹팬들을 보면서 저는 점점 더 예쁜 박유천을 예쁘게만 바라보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얼음집에서의 인연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박유천 자체를 껴안을 수 있는 지금의 저는 절대 존재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또 무엇이든지 적당함이 중요한 것처럼, 이렇게 또 외로워보이고 고독해보이는 모습이 모성애를 불러일으키고 안아주고픈 느낌이 들게 만드는 정도를 넘어서서 어떤 이들에게는 눈물이 좀 심하게 많고 너무 감정 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가볍고 웃음만 헤픈 아이같다고 뭣도 모르는 주제에 유천이를 쉽게 보았던 이전의 제가 눈물나게 화나는 만큼이나, 속깊고 실은 누구보다 강인한 유천이의 모습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점도 너무 안타까워요.T_T 한 번 빠지면 절대 못 나온다는 뜻의, 김준수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팬질의 중독성이 그만큼 강함을 드러내는 '샤퐈홀릭'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유천이가 그런 아이같아요. 진짜 푹 빠져서 이 아이의 진짜 모습과 심성을 알아가다보면, 정말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나오지 못할테니까. -여자문제에 대한 언급은 여기서 제외하도록 할게요.T_T-)
아무튼, 제가 다른 이들보다 유독 더 버겁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이렇게 개성 강한 두 아이를 같이 바라보고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참 이상하게 결국 이 각자에게서 제가 가끔씩 무기력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며 원망하게될 때, 결국 다시 마음을 풀어지게하고 웃음짓게 만들어주는 건 둘이 같이있는 모습인 거예요.

준수 담당도 유천이 담당도 아니지만 유수 커플은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 번 그 둘의 힘을 생각해봤는데요- 준수와 유천이, 유천이와 준수는 유독 이 둘이 서로 부정적인 부분을 상쇄시켜주고 발랄하고 기분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이건 1+1은 2 이상 식의 플러스 효과 뿐 아니라 (-2)x(-2)=4 식의 플러스 요인요. 즉, 음수와 음수가 만나서 곱해지면 그보다 더 큰 양의 수를 만들어내는 기운. 이게 바로 어쩌면 제가 이들의 파급력과 중독성에 빠진 연유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은 서로 만나서 보기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거냐, 하면 이것도 아니죠. 예를 들어 예쁜 박유천은 재중이 앞에서 더 예뻐지고 다정한 재중이는 더 따듯해지고, 귀여운 김준수는 창민이 앞에서 더 아기같고 의젓한 창민이는 더 유쾌해지기까지 하고요. 이런게 1+1은 2를 훌쩍 뛰어넘는 플러스 효과~ 아, 빠진 커플링들은 우리 같이 다음에 차차 기회가 되면 좀 더 깊이 이야기나눠보아요!)


무뚝뚝한 김준수라도, 웃음나게 귀엽고 괜히 부끄러워서 저러나 싶어 유쾌해지고 사실은 속정이 더 깊은게지 하면서 미소짓게 되구요.
감정표현 헤픈 박유천이라도, 참 발랄해서 보기 좋다 싶은 마음에 내 가슴이 그득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할만큼 사랑스럽고 열심히 웃어줘서 고맙구요.
또한 유수만자로 향하는 길에는, 다른 팬들의 노력의 성과로 나타내지는 훌륭한 작품들의 도움이 있다는 걸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포스터들 보세요, 소리지르면서 안 좋아하게 생겼냐그여~


꺄꺄꺄꺄꺄꺄꺄꺄꺄아아악!!!!!!!!!!!!!!!!!!!!!!T_T 너무 귀엽져?????????????????>_<
오또케해, 저 진짜 꾹 참고 진지하게 글 써보려고 했는데요... 하악하악, 아니되겠습니다. 작심삼일- 지난 준수 포스팅 올리면서 사진들 보고 기절하는 거 초인적으로 참아냈었는데 ㅋㅋㅋ(ㅠㅠㅠ) 두 판째에 바로 항복!!!!!! 진지는 무슨~ 개뿔, 필요도 없음매?-0-
아무튼, 이 위의 그림에 대한 설명은 여기 아래 캡쳐물로 대신할게요.




그런데요, 진정 제가 하나하나 영상 보면서 직접 캡쳐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는 절대로 대지 않는다.) 모르겠는 영상들이 출처인 걸 보고 울어버리느라, 실은 캡쳐물 갖고도 얼마나 달렸나 모르겠어요- 진짜 "뭐, 이런!" "뭐, 이런!" "뭐, 이런 (생명체들이!)" 같은 감탄사만 미친듯이 남발하면서 눈이 빨개지도록 보고 또 보고 밥먹는 것도 잊고 보고 로션 바르는 것도 잊고 계속 보고.
저보다 훨씬 더 진작에 빨리 달리셨던 분들은 이미 보신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예뻐서 살짝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직접 두 눈으로 영상들 보면서 내 두 손으로 캡쳐하고 싶었던 마음 이따시만큼!!!!!!)

point1. 준수를 찾아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유천. "우리 준수가 오디 있을까~?"
point2. 조오기 멀리 쬐끄맣게 보이는 준수를 향해 허겁지겁 열심히 달리는 유천.
point3. 유천의 뒷태. (하악하악, 저 가녀리게 잘빠진 뒷모습을 보고 보는 이를 골로 가버리게 만드는 위대한 라인을 감히 알아채지 못하는 이 혹은 말라 비틀어진 남자몸 보니 힘도 못쓰겠다고 착각하는 이는 먼 훗날 코피흘리며 이 순간을 후회할 때가 올 것입니다...... 저건 감히 만져보고 싶다는 말도 못하겠는, 아 놔 몰라! 박유천이 나쁜거야...T_T)

point1. 소라게를 바라보며 준수보고 보라고 손가락을 가리키는 유천. (하악하악, 손가락도 이쁘다...T_T)
point2. 유천이 부르는대로 허리를 구부리고 예쁘게 고개를 조아리며 같은 것을 바라보는 준수. (하악하악, 허리 접힌 각도 봐! 허리랑 그 라인 뿐 아니라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각도까지 환상적...... ㅋㅋㅋㅋㅋ)
point3. 준수의 팔. (하악하악 으어어억, 너무 매끈하니 이쁘기 빠졌다!!!!!!!T_T 진짜 만져보고픈 충동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수를 소중히 대하고 싶은 저는 준수의 매끈한 팔을 이루고있는 세포 하나하나까지 매우 소중하므로 아주아주 사알살~ 부드럽게 만질꺼예염! 그러니까 천지신명님, 부디 허락해주세여!!!!!!!!!!!!!!!!!!!!!!!!T_T)
엉엉엉엉, 이게 대체 뭐죠? 뭐냐구요!!!!!!!!!T_T 유천이랑 준수랑 둘이서만 걸어서 바다 다녀온거냐고, 사람들은 막 좋아서 방방 뛰는데 난 이걸 믿어야할지 좋다고 울어야할지. 소설 아니죠, 팬픽 얘기 아닌거죠?T_T 하악하악, 이 사진들 너무 좋다...... 아무튼 허그테라피(http://www.hugtheraphy.com) 덕분에 정황을 꽤 빨리 쉽게 파악하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요점 3개씩 들춰내고 싶어서 사진 2개만 잘라냈어요, 죄송해요. 혹시 잘못한 거라면, 용서해주세요... 준수도 저를 용서해주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 제대로 정신 놓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사이에 이 이쁜 것들 (뿐 아니라 사실 아이들 다섯명 모두)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보여진 모습들도 많더라구요. 흥흥, 잠시 내가 놓쳤던 기간들 사이의 아이들 모습과 지금도 속속 올라오는 새로운 정보들 모두에 신경을 쏟다보니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것처럼- 손틈새로 모래알이 빠져나가는 것처럼 놓치는 것들이 자꾸 생겨요. 위의 바다 데이트 원본 영상과 그 외에도 준수랑 유천이 예쁘게 같이 나온 자료들 또 있으면 살짝 찔러주세염... (얘들 총쏘는 건 또 뭔가요?T_T)
으악, 민폐는 그만 끼치고 그럼 다시 아이들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제 높임말 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르다 죽어도 좋을 이름, 그냥 미친듯이 소리치고 얘네들한테 넋두리 풀어놓을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엉엉엉 나 그냥 너갱이 놓는다!!!!!!!!!!!!!!!!!!!!! 네에- 이웃님들, 저 원래 이래요. 좀 깔끔해보이고 이뻐보이게 ㅋㅋㅋㅋㅋㅋ 정신 나간 거 티 안내려고 진짜 결심했었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심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상관이야!!!!!!!T_T 얘들이 이렇게 나를 미치게 만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인트1. 준수의 턱선.
준수의 턱선, 김준수의 턱선, 김준수의 날카로운 턱선, 파리새끼 모기새끼 너나할것없이 모든 날개달린 곤충들이 날개짓 해야겠다고 결심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미끄러져버릴 턱선, 미술실에 놓여있는 그 어떤 조각상보다도 매끈하니 보기좋은 김준수의 턱선.
환장하겠네, 나 오늘밤 잠 못들 것 같아...T_T_T_T_T
포인트2. 손.
김준수 손 위에 살포시 얹힌 박유천의 손. 박유천의 손 위에 살짜콩 놓여있는 김준수의 손. 둘이 서로 맞부여잡고 있는 두 손, 김준수와 박유천의 손, 박유천과 김준수의 손. 저 두 손!!!!!!!!!!!!!!!!!!!!!!!!!!!!!!!!!!!!!!!!!!!!!!!!!!!!!!!!!!!!!!!!!!!!!
김준수의 왼손과 박유천의 오른손......
포인트3. 박유천의 눈빛.
히밤, 네가 원흉이다... 박유천 네놈이 진짜 나쁜놈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 않을꺼면, 기대라도 하지 말게 하거나!!!!!!!!!!!!!!!!!!!!!!!!!!! 저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니가 뭔데 이런식으로 또 내 가슴 주저앉아버리게 만드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 뭔데 또 이렇게 사람 마음을 가지고 조물딱조물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왜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건데, 대체 왜 그래? 너 진심이니, 정말 너 진지한거니? 알 유 시어리오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김준수 책임질 거 아니면 그렇게 쳐다보지 마!! 제대로 김준수 아껴줄 거 아니라면 나 절대 못준다 ㅋㅋㅋㅋㅋㅋ 양보하지 않을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쉽게 넘겨줄 수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닥치고 유수라면 입 다문 채 눈가리고 아웅하는 팬질 안한다. 박유천 너 내가 엄격하게 관리할거야, 절대 쉽게 김준수 데려가지 못하게 할거란말이다!!!!!!!!!!!!!!!!!!!!!!!!!!!!!!!!

진짜 보고서 펑펑 울고싶게 만들어버렸던 부분. 박유천의 눈빛은 유독 다른 이들에 비해 길게 끌어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특히 김준수를 향하는 박유천의 진한 시선은 오히려 (나같이) 그 시선을 받고있지 않고 그 시선의 흐름을 지켜보는 바깥쪽 인물을 더 흥분시킨다. 상황을 조금만 바꿔 표현한다면, 내가 아주 큰 죄를 지었고 그에 대해 엄하게 벌을 내릴 사람이 박유천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처럼 나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며 그 남자의 시선을 바라보게되는 것. 공포의 의미만 포함되지 않았더라면, 난 '오금이 저려온다'는 표현을 쓸 수도 있었을테고... 내가 김준수를 공식적으로 '남자'라고 인정할 때는 말 그대로 준수가 남자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을때나 남자다운 이미지를 풍겨내고 있을때인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걸 알면서도 박유천에게는 쉽게 우리 유천이, 우리 아이라고 부를 수 없게되는 건 이 아이의 눈빛이나 시선의 깊이 때문이다. 아무리 어리광피우고 앵앵대는 모습을 봐도, 난 박유천의 눈빛만 보면 '남자'라고밖에는 인식할 수 없다. 특히 박유천에게 내가 엄마같은 마음으로 이모팬같은 느낌으로 팬질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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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다시 냉정을 찾을게요. 박유천의 눈빛이 김준수를 유독 따라다니는듯한 느낌을 제가 받는 건, 그런 사진들을 모아놓은 유수팬들의 열성적인 노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김준수만 바라보는 것도 아닐테고, 준수에게 관심을 갖고 쳐다보는만큼 다른 멤버들에게도 분명 유천이는 시선을 보내고 있을테니까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 문제니까, 개인적인 해석이라고 이해해주시고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혹 있다면 부드럽게 말씀해주세요.)
저는 현실이 팬픽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밤 서로를 부둥켜안고 침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로 사랑 혹은 섹스를 나누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는데 며칠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설탕물을 한 사발 들이킨 것처럼 달달하게 마음을 고백하고 즐겁게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습을 즐기면서도, 실은 이런 내용들 모두가 팬들의 기대와 작가들의 상상력이 모여 만들어진 거짓 이야기라는 걸 알아요. 엄격하게 말해서 김준수와 박유천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와 사귀는 이성애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현실인데도 그걸 잊게 만들만큼 강하고 끈적하게 와닿는 때로는 보는 나조차도 떨릴만큼 진실되게 따듯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어떤 사람 때문에 좀 흥분했을 뿐이예요. 아마 지금 제가 거울을 보면 입은 이만큼 튀어나오고 눈꼬리는 축 처져서 불퉁스런 표정을 짓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가짜인데, 박유천은 왜 이렇게 김준수를 다정하게 바라보죠? 팬픽 속 두 남자의 러브스토리는 가짜인데.
하지만 이 둘이 꼭 그렇게 이성애적인 사랑을 하기만을 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한 사람이 너무나 소중한 다른 사람을 바라보듯, 박유천이 자신의 친구 김준수를 평생동안 저렇게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어요. 둘 다 각자 옆에 여자 하나씩 끼고있는 거 절대 못보겠으니깐, 그냥 제발 둘이서만 놀고있어줘- 이런 개뼉다구 말도 안되는 바람 따위로 두 남자의 앞날이 바람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워지도록 고사를 지냈던 바보같은 여자는 이제 날아갑니다. 저는 오늘부로 개인적인 욕심 버릴게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했으니까 보기만 해야지요. 이제 제 생활 속 팬픽은 무조건 이미지로만 대체되는 상상의 산물인 겁니다.
당최 포스팅의 결론이 막장으로 치닫고있는 것 같아요. 당황하고 있는거다...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요. (사실 너무 진심이라 날타도 못치겠음.) 아무튼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팬픽 때문에 말이 나와서 말인데 다시 급흥분한 정신을 이 쪽으로 돌려볼게요. 제가 바로 며칠전에 본 어떤 소설이 하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라는 거예요. 소설 이미 보셨거나 안 보실 분들은 드래그 하시구요, 보실 분들은 스포 원하지 원하지 않으시면 눈 감으세요.
이게 대체 어떤 내용이냐면요, (훌쩍훌쩍) 원래 윤호와 재중이, 유천이랑 준수가 원래 같이 살고있던 커플인데요.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실로 맨 처음엔, 이들이 불화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발견해서 행복하게 짝짜꿍 잘먹고 잘살 줄 알았어요... 동명의 영화를 아직 못봐서 어찌될지 확신은 못했지만서두요.) 근데 글쎼, ㅋㅋㅋㅋㅋㅋ 완전 커플 전환!!!!!!!! 따다다단!!!!!!!!!!!!!!!!!!!!!
그러니깐, 윤재유수 -> 천재호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동안 머리가 띵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좀 웃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제가 보고 나니깐 호수 커플이 미친듯이 끌리더란 말입니다!!!!!!!!!!!!!!!!!!!!!!!!!!!!!!!!!!!!!!!!!!!!!!!! 오우, 마이 갇드- 마이 퐈덜!!!!!!!!!!!!!!!!! 고로하여, 저는 요즘 정윤호와 김준수의 다정한 모습들을 찾아서... 뒤늦게야 방황을 하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밍이나 밍샤 밀려고 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연기할 수밖에 없겠네여~
조금 아픈 이야기들은 다음으로 미루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깊이 믿거나 절대적인 신앙으로 추앙한다는 것이 늘 쉽지만은 않았던 제게도 정말 '강같기만 한' 김준수와 박유천 - 박유천과 김준수,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두 사람부터 소개할게요. 한 명 한 명 각각 따로 놓고 보면서는 아무리 가슴이 터질것 같이 좋아도 그걸 쉽게 인정할 수가 없었던 저를 너무 아프게도했던 두 사람인데, 그렇게 둘이 같이 있을 때 오히려 내게 더 위안이 되고 안식이 되고 사랑스러움을 인정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다가와서 그래서 그 두 사람도 서로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가고 비춰지길 끔찍히도 빌게 만드는 이들이기도 해요. 이 둘이 함께 하는 모습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지금 이렇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정말 너무 많이 쓰이는 표현이 좀 질릴법도 하지만, 진짜 이렇게 요점만 쏙 뽑아 잘 드러내는 표현은 없는 듯.
내겐 강같은 유수~
내겐 강같은 유수~
너희는 이렇게 예쁘구나, 이렇게 사랑스럽구나, 이렇게나 잘난 사람들이구나.
아무 질투없이, 괜히 배알이 꼴려 유치하게 눈 흘기며 흥흥거리는 모습도 전혀 없이, 내 전부를 걸어 마음을 주고 또 그만큼 그득하게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은 경험은 정말 처음이었어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서있는 건 내가 아닌데, 꼭 내가 그리된마냥 뿌듯하고 웃음나고 기분 좋은 느낌.

우선 제가 이 두 아이가 같이 있는 모습을 좋아하게된 연유에 대해 간단히 풀어보자면, 결국 이 아이들 둘 모두가 제 가슴에 들어와버려서- 그런 것 같아요. 모든 유수만자들 그리고 아키 커플 추종자들이 번쩍번쩍 손을 들며 나도 그렇다고 동의할만한 이유는 아닌 듯 싶은데, 이렇게 늦게라도 솔직하게 털어놀 수 있게된 건 제가 이제와서야 그걸 깨닫게 되어서인가 봐요.

다만 맨 처음의 저는, 약해보이는 사람보다 강해보이지만 그 속에 여림을 딛고 일어나서 강함으로 무장한 남자를 더 끌어안아주고 싶었던 것도 같고 혹은 나 없이도 잘 살고 나같은 여자 없이도 충분히 잘 즐기며 재미있게 놀 것 같은 남자보다는 받은만큼 돌려줄 것 같고 바르고 곧게 열심히 살아가는듯한 사람에게 더 눈에 보이는 애정을 주고싶었나봐요. 그래서 저는 두 아이를 함께 끌어안고도 한 남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았던건지도 모르겠어요. (앞에 표현한 모습들이 절대 지금 제가 생각하는 아이들의 것은 아닙니다. 둔기로 강하게 얻어맞은 것처럼 내가 오해했던 모습에 정말 놀랄만큼 충격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하며 믿었던 모습과 상반되게 비추어지는 일면에 실망하기도 하면서 이렇게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 제가 아이들을 향해 갖고있는 애정의 실체를 뭉뚱그려 표현한다면 일련의 정情같은 것인지도 모르죠. 제일 큰 사랑의 감정이 토대로 놓여있지만 그 위에 애증도 미움도 참을 수 없이 아픈 절실함같은 것도 가끔은 원망까지 섞어서 그렇게 뒤죽박죽 섞여있는 거- 미운데도 절대 놓지 못하고 때론 너무 사랑해서 미워지기도 하는 거요.)
각각의 아이들에 대해 제가 느끼는 미묘한 심정의 변화는 이후에 천천히 좀 더 풀어나가고 싶으니까요, 여기서는 우리 같이 감격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의 모습에 온 집중을 해보아요.


이게 뭔가, 하신 분들 계신가요~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유수만자일 경우) 유천이의 손입니다, 으컁컁.
달려있던 덧글 중 하나가 '오시리펜펜보루펜'이라고...
(아 놔, 준수가 새로 한 오야지개그인가요?T_T 이해 못하고 쳐울고 있는 거-)
달려있던 덧글 중 하나가 '오시리펜펜보루펜'이라고...
(아 놔, 준수가 새로 한 오야지개그인가요?T_T 이해 못하고 쳐울고 있는 거-)

이건 진짜 박유천 너무 심할 정도로 멋지게 나왔음매...ㅠ,ㅠ
우리 준수 절대 초라하지 않아요... 얼굴이 상대적으로 아주 쬐끄매 보이지요? 저는 만족합니다♡
우리 준수 절대 초라하지 않아요... 얼굴이 상대적으로 아주 쬐끄매 보이지요? 저는 만족합니다♡
+별들에게물어봐(http://www.ask-star.com) 팬페이지 Season2가 돌아왔더라구요?+
게시물들이 전체공개로 바뀌었어요. 어쩌면 이렇게 너그럽고 관대하고 은혜로운 분들이 계신겁니까!!!
-아키 커플링 혹시 관심있어하는 분들 계시면 기분 좋은 정보 전해드린거라 믿을게요.-



너무 예쁘죠?T_T
사실 유수나 아키라는 커플링은, 이렇게 두 남자 모두에게 약한 제게는 최상의 만족일 수밖에 없어요. 아니, 이 둘을 알게된 순간부터 저는 이 두명으로 이루어지는 커플링에 빠지도록 (무려) 운명지어졌던 것입니다!
절대 아무에게나 주고싶지않은, 내 것이 될 수 없고 내 곁에서 함께 있도록 할 수 없는 거라면 절대 아무에게나 줄 수가 없다는 마음으로는- 이렇게 이 둘을 묶고 나서야 숨이 쉬어지더라구요. 과장도 심하다고 비웃음 살지도 모르겠지만, 난생 처음 발을 내딛어본 팬덤계에서 이런 커플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제 온 몸의 세포가 웃음짓는 걸 느꼈다구요. 내 눈앞에 보이는 생명체들이 이렇고 저렇게 생활할 수 있다는 몽상을 표현하는 팬픽에 좀 거부감을 느끼던 제가, 동방신기 팬픽계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두 남자들 덕분입니다.

이 사진은 허그테라피 대문에서 가져왔어요!T_T 이렇게 몰래 살짝 사진만 뽑아와도 괜찮은지 모르지만 (ㅠㅠ) 보자마자 으악하고 소리질러버리게 만든 작품이라서...>0<
마스터님들, (굽신굽신)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진짜 은혜로우세요, 우와우와~
마스터님들, (굽신굽신)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진짜 은혜로우세요, 우와우와~
그럼 잠깐 화제를 살짝 돌려서 각자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인상을 이야기해볼까요? 이야기가 좀 길어질 것 같으니, 사진만 보고싶은 분들은 스크롤 쭉 내리세요~
우선 준수는 베이비샤, 22개월 아기 등의 별명으로 불릴만큼 그렇게나 귀엽고 깜찍하고 애교 넘치는 이미지에 비해 실은 타인들에게 초반에는 무뚝뚝하게 비쳐지는 면모들도 꽤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구요. 초창기 때의 아이들 정보를 찾아보느라 눈이 뒤집힌채로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던 때, 좀 아니 실은 좀 많이 까칠한 인상도 있다는 후기를 보고 식겁했던 때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순진하기만 했던 제가 웃기기만 하지만요.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이 아이는 진짜 살아 숨쉬는 사람이다, 나같은 인간! 화날 때도 당연히 있는거고 기분이 나쁘면 신경질 부릴수도 있고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불쾌한 감정 굳이 숨기지 않게되는 사람, 나같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고나니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훨씬 더 귀여워 보이게도 돼더라구요.) 그리고 승부욕이 강한 만큼이나 꽤 오기가 있어요. 준수의 승부욕은 귀여울만큼 작고 사소한 것들, 이를테면 게임이나 운동같은 것들에서 제일 크게 불타오르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혹은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것을 쟁취해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제가 봐도 왠만큼 독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만큼 이 악물고 자신을 던지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 때문에 정이 좀 안 간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그런 악바리같은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는 편이라 그런 분들에겐 더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주어야 '누군가가 자신을 믿고 기대고 있구나'라는 만족감에 기쁨을 얻을수도 있는건데 그런 부분에서는 준수가 유천이와 굉장히 극과 극이죠. 아무튼 그 동일한 이유로 준수를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그렇게 선을 긋고 무대나 화면 뒤에서 악착같이 자신의 목표와 싸워나가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것에 정떨어진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말줄임표로 줄이고 싶지만, 으악!! 계속 생각하다보니 자꾸 흥분되는거다.T_T 나는 이 자식 가끔 미워진다 쳐도 다른 누가 이 아이 정떨어진다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거- 대체 어떻게 이런 기특한 아이가 정떨어질만큼 독해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T_T 물론 사람들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는 건 너무 당연하지만, 진심으로 안타깝고 아쉬워서 그런 분들 붙잡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속상하다거나 화가 나서가 아니라, 이 아이의 오기있는 고집과 단단한 의지를 그런 방향으로 왜곡해서 바라보는 마음이 진정 안타깝고 아까워서...T_T)
그리고 유천이는요, 제 안의 박유천은 너무 복잡하지만 우선은 그냥 다 무시하고 전반적인 첫느낌만 떠올려본다면- 굉장히 얄미워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 아이를 바라보면서 '멋지네' '오, 좀 생겼네' '옷발 잘 받는다' 정도의 첫인상이 '쟤 분위기 장난 아니다' '미쳐, 쟤 잘생긴거였구나!' '온 몸에서 간지가 철철 넘치는군여' 식으로 바뀌어가기도 전에, 맨 처음 떠올렸던 건 '흥, 뭐야. 저런 남자 싫어'였거든요.T_T 어렸을 적 그 당시의 풋풋함과 귀여움 대신에 조금 더 성숙한 지금의 유천이가 갖고있는 진중한 남자의 무게 혹은 좀 더 깊어진듯한 눈을 그 때의 박유천이 가지고 있었다면 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소리쳤을 거예요, 저런 나쁜 남자같은 놈이라니! 그런데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진짜 그렇게 나쁜 놈 같다는 소리는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그건 왜냐하면요, 지금의 유천이에게서 물씬 풍겨오는 남자의 분위기나 고요하게 일렁이는듯한 눈망울에서는 몸서리칠 정도로 끔찍할 것 같은 외로움이나 고독이 너무 심하게 묻어있거든요. 오히려 반대로, 순식간에 아주 깊이 빠져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내가 보았던 초창기의 박유천의 눈빛은 지금만큼 진지하고 깊어 보이지가 않아서, 그래서 일면 가벼워보이고 속 편하게 살면서 노는 거 좋아하고 여자들 밝힐 것 같은 좀 나쁜 인상이 먼저 편견으로 박혔었거든요. (추가로 알게된 몇몇 과한 믹팬들을 보면서 저는 점점 더 예쁜 박유천을 예쁘게만 바라보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얼음집에서의 인연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박유천 자체를 껴안을 수 있는 지금의 저는 절대 존재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또 무엇이든지 적당함이 중요한 것처럼, 이렇게 또 외로워보이고 고독해보이는 모습이 모성애를 불러일으키고 안아주고픈 느낌이 들게 만드는 정도를 넘어서서 어떤 이들에게는 눈물이 좀 심하게 많고 너무 감정 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가볍고 웃음만 헤픈 아이같다고 뭣도 모르는 주제에 유천이를 쉽게 보았던 이전의 제가 눈물나게 화나는 만큼이나, 속깊고 실은 누구보다 강인한 유천이의 모습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점도 너무 안타까워요.T_T 한 번 빠지면 절대 못 나온다는 뜻의, 김준수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팬질의 중독성이 그만큼 강함을 드러내는 '샤퐈홀릭'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유천이가 그런 아이같아요. 진짜 푹 빠져서 이 아이의 진짜 모습과 심성을 알아가다보면, 정말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나오지 못할테니까. -여자문제에 대한 언급은 여기서 제외하도록 할게요.T_T-)
아무튼, 제가 다른 이들보다 유독 더 버겁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이렇게 개성 강한 두 아이를 같이 바라보고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참 이상하게 결국 이 각자에게서 제가 가끔씩 무기력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며 원망하게될 때, 결국 다시 마음을 풀어지게하고 웃음짓게 만들어주는 건 둘이 같이있는 모습인 거예요.

준수 담당도 유천이 담당도 아니지만 유수 커플은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 번 그 둘의 힘을 생각해봤는데요- 준수와 유천이, 유천이와 준수는 유독 이 둘이 서로 부정적인 부분을 상쇄시켜주고 발랄하고 기분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이건 1+1은 2 이상 식의 플러스 효과 뿐 아니라 (-2)x(-2)=4 식의 플러스 요인요. 즉, 음수와 음수가 만나서 곱해지면 그보다 더 큰 양의 수를 만들어내는 기운. 이게 바로 어쩌면 제가 이들의 파급력과 중독성에 빠진 연유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은 서로 만나서 보기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거냐, 하면 이것도 아니죠. 예를 들어 예쁜 박유천은 재중이 앞에서 더 예뻐지고 다정한 재중이는 더 따듯해지고, 귀여운 김준수는 창민이 앞에서 더 아기같고 의젓한 창민이는 더 유쾌해지기까지 하고요. 이런게 1+1은 2를 훌쩍 뛰어넘는 플러스 효과~ 아, 빠진 커플링들은 우리 같이 다음에 차차 기회가 되면 좀 더 깊이 이야기나눠보아요!)
아무튼 이렇게 이 둘은, 서로를 보완해주면서 함께 빛이 납니다.

유천의 뒷모습이 아련하지만은 않죠? ^^ 이 아이가 매일 울기만하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준수도 귀찮아하거나 신경질 부리는 데 익숙하기만 한 성격은 진정 아닙니다. 마음을 받고 내 사람이다 생각한 이에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신뢰를 줘요! ^^
준수도 귀찮아하거나 신경질 부리는 데 익숙하기만 한 성격은 진정 아닙니다. 마음을 받고 내 사람이다 생각한 이에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신뢰를 줘요! ^^


무뚝뚝한 김준수라도, 웃음나게 귀엽고 괜히 부끄러워서 저러나 싶어 유쾌해지고 사실은 속정이 더 깊은게지 하면서 미소짓게 되구요.
감정표현 헤픈 박유천이라도, 참 발랄해서 보기 좋다 싶은 마음에 내 가슴이 그득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할만큼 사랑스럽고 열심히 웃어줘서 고맙구요.
또한 유수만자로 향하는 길에는, 다른 팬들의 노력의 성과로 나타내지는 훌륭한 작품들의 도움이 있다는 걸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포스터들 보세요, 소리지르면서 안 좋아하게 생겼냐그여~

합성 포스터들 중에 귀엽고 웃긴 거 딥따 많은데!!!!!!!!!!!!!!!!!!!!!!!!!!!ㅠㅠ 우선 한 장만 맛배기로~
(흥분 모드 가동 中...)
(흥분 모드 가동 中...)


오또케해, 저 진짜 꾹 참고 진지하게 글 써보려고 했는데요... 하악하악, 아니되겠습니다. 작심삼일- 지난 준수 포스팅 올리면서 사진들 보고 기절하는 거 초인적으로 참아냈었는데 ㅋㅋㅋ(ㅠㅠㅠ) 두 판째에 바로 항복!!!!!! 진지는 무슨~ 개뿔, 필요도 없음매?-0-
아무튼, 이 위의 그림에 대한 설명은 여기 아래 캡쳐물로 대신할게요.


준수 웃는 거 너무 이쁘져?T_T

뒤통수도 사랑스러워!T_T

유천이와 준수의 따듯한 공간♡ 허그테라피에서 퍼왔어요.T_T
너무 예쁜 캡쳐, 수수깡님께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너무 예쁜 캡쳐, 수수깡님께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
그런데요, 진정 제가 하나하나 영상 보면서 직접 캡쳐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는 절대로 대지 않는다.) 모르겠는 영상들이 출처인 걸 보고 울어버리느라, 실은 캡쳐물 갖고도 얼마나 달렸나 모르겠어요- 진짜 "뭐, 이런!" "뭐, 이런!" "뭐, 이런 (생명체들이!)" 같은 감탄사만 미친듯이 남발하면서 눈이 빨개지도록 보고 또 보고 밥먹는 것도 잊고 보고 로션 바르는 것도 잊고 계속 보고.
저보다 훨씬 더 진작에 빨리 달리셨던 분들은 이미 보신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예뻐서 살짝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직접 두 눈으로 영상들 보면서 내 두 손으로 캡쳐하고 싶었던 마음 이따시만큼!!!!!!)

point1. 준수를 찾아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유천. "우리 준수가 오디 있을까~?"
point2. 조오기 멀리 쬐끄맣게 보이는 준수를 향해 허겁지겁 열심히 달리는 유천.
point3. 유천의 뒷태. (하악하악, 저 가녀리게 잘빠진 뒷모습을 보고 보는 이를 골로 가버리게 만드는 위대한 라인을 감히 알아채지 못하는 이 혹은 말라 비틀어진 남자몸 보니 힘도 못쓰겠다고 착각하는 이는 먼 훗날 코피흘리며 이 순간을 후회할 때가 올 것입니다...... 저건 감히 만져보고 싶다는 말도 못하겠는, 아 놔 몰라! 박유천이 나쁜거야...T_T)

point1. 소라게를 바라보며 준수보고 보라고 손가락을 가리키는 유천. (하악하악, 손가락도 이쁘다...T_T)
point2. 유천이 부르는대로 허리를 구부리고 예쁘게 고개를 조아리며 같은 것을 바라보는 준수. (하악하악, 허리 접힌 각도 봐! 허리랑 그 라인 뿐 아니라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각도까지 환상적...... ㅋㅋㅋㅋㅋ)
point3. 준수의 팔. (하악하악 으어어억, 너무 매끈하니 이쁘기 빠졌다!!!!!!!T_T 진짜 만져보고픈 충동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수를 소중히 대하고 싶은 저는 준수의 매끈한 팔을 이루고있는 세포 하나하나까지 매우 소중하므로 아주아주 사알살~ 부드럽게 만질꺼예염! 그러니까 천지신명님, 부디 허락해주세여!!!!!!!!!!!!!!!!!!!!!!!!T_T)
엉엉엉엉, 이게 대체 뭐죠? 뭐냐구요!!!!!!!!!T_T 유천이랑 준수랑 둘이서만 걸어서 바다 다녀온거냐고, 사람들은 막 좋아서 방방 뛰는데 난 이걸 믿어야할지 좋다고 울어야할지. 소설 아니죠, 팬픽 얘기 아닌거죠?T_T 하악하악, 이 사진들 너무 좋다...... 아무튼 허그테라피(http://www.hugtheraphy.com) 덕분에 정황을 꽤 빨리 쉽게 파악하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요점 3개씩 들춰내고 싶어서 사진 2개만 잘라냈어요, 죄송해요. 혹시 잘못한 거라면, 용서해주세요... 준수도 저를 용서해주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 제대로 정신 놓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민폐는 그만 끼치고 그럼 다시 아이들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드디어 제가 이 대장정의 포스팅을 헤쳐온 그 이유가 이제 밝혀집니다!!!!!!!!!!!!!!!!!!!!!!!!!!!!!!!!!!!!!!!!

하악하악, 이 아이들은 친구다!!!!!!!!!!!!!!!!!!!!!!!!!!!!!!!!!!!!
But are they just friends????????????????????????
심호흡하시고 이 사진은 꼭 클릭해서 보세요!!!!!!!!!!!!!!!!!!!!!!!!!!!!!!!!!!!!!!!!
But are they just friends????????????????????????
심호흡하시고 이 사진은 꼭 클릭해서 보세요!!!!!!!!!!!!!!!!!!!!!!!!!!!!!!!!!!!!!!!!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제 높임말 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르다 죽어도 좋을 이름, 그냥 미친듯이 소리치고 얘네들한테 넋두리 풀어놓을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엉엉엉 나 그냥 너갱이 놓는다!!!!!!!!!!!!!!!!!!!!! 네에- 이웃님들, 저 원래 이래요. 좀 깔끔해보이고 이뻐보이게 ㅋㅋㅋㅋㅋㅋ 정신 나간 거 티 안내려고 진짜 결심했었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심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상관이야!!!!!!!T_T 얘들이 이렇게 나를 미치게 만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사진은 꼭 클릭해서 보세요!!!!!!!!!!!!!!!!!!!!!!!!!!!!!!!!!!!!!!!!

포인트1. 준수의 턱선.
준수의 턱선, 김준수의 턱선, 김준수의 날카로운 턱선, 파리새끼 모기새끼 너나할것없이 모든 날개달린 곤충들이 날개짓 해야겠다고 결심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미끄러져버릴 턱선, 미술실에 놓여있는 그 어떤 조각상보다도 매끈하니 보기좋은 김준수의 턱선.
포인트2. 손.
김준수 손 위에 살포시 얹힌 박유천의 손. 박유천의 손 위에 살짜콩 놓여있는 김준수의 손. 둘이 서로 맞부여잡고 있는 두 손, 김준수와 박유천의 손, 박유천과 김준수의 손. 저 두 손!!!!!!!!!!!!!!!!!!!!!!!!!!!!!!!!!!!!!!!!!!!!!!!!!!!!!!!!!!!!!!!!!!!!!
김준수의 왼손과 박유천의 오른손......
포인트3. 박유천의 눈빛.
히밤, 네가 원흉이다... 박유천 네놈이 진짜 나쁜놈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 않을꺼면, 기대라도 하지 말게 하거나!!!!!!!!!!!!!!!!!!!!!!!!!!! 저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니가 뭔데 이런식으로 또 내 가슴 주저앉아버리게 만드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 뭔데 또 이렇게 사람 마음을 가지고 조물딱조물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왜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건데, 대체 왜 그래? 너 진심이니, 정말 너 진지한거니? 알 유 시어리오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김준수 책임질 거 아니면 그렇게 쳐다보지 마!! 제대로 김준수 아껴줄 거 아니라면 나 절대 못준다 ㅋㅋㅋㅋㅋㅋ 양보하지 않을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쉽게 넘겨줄 수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닥치고 유수라면 입 다문 채 눈가리고 아웅하는 팬질 안한다. 박유천 너 내가 엄격하게 관리할거야, 절대 쉽게 김준수 데려가지 못하게 할거란말이다!!!!!!!!!!!!!!!!!!!!!!!!!!!!!!!!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서 쿵쾅대며 나를 아프게 하고
종국에는 분노에 가득차 화를 내게 만들기까지 했던,
이 모든 유수만자 맘고생의 원흉.
↓
박유천,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박유천의 눈빛"
종국에는 분노에 가득차 화를 내게 만들기까지 했던,
이 모든 유수만자 맘고생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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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박유천의 눈빛"

진짜 보고서 펑펑 울고싶게 만들어버렸던 부분. 박유천의 눈빛은 유독 다른 이들에 비해 길게 끌어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특히 김준수를 향하는 박유천의 진한 시선은 오히려 (나같이) 그 시선을 받고있지 않고 그 시선의 흐름을 지켜보는 바깥쪽 인물을 더 흥분시킨다. 상황을 조금만 바꿔 표현한다면, 내가 아주 큰 죄를 지었고 그에 대해 엄하게 벌을 내릴 사람이 박유천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처럼 나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며 그 남자의 시선을 바라보게되는 것. 공포의 의미만 포함되지 않았더라면, 난 '오금이 저려온다'는 표현을 쓸 수도 있었을테고... 내가 김준수를 공식적으로 '남자'라고 인정할 때는 말 그대로 준수가 남자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을때나 남자다운 이미지를 풍겨내고 있을때인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걸 알면서도 박유천에게는 쉽게 우리 유천이, 우리 아이라고 부를 수 없게되는 건 이 아이의 눈빛이나 시선의 깊이 때문이다. 아무리 어리광피우고 앵앵대는 모습을 봐도, 난 박유천의 눈빛만 보면 '남자'라고밖에는 인식할 수 없다. 특히 박유천에게 내가 엄마같은 마음으로 이모팬같은 느낌으로 팬질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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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다시 냉정을 찾을게요. 박유천의 눈빛이 김준수를 유독 따라다니는듯한 느낌을 제가 받는 건, 그런 사진들을 모아놓은 유수팬들의 열성적인 노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김준수만 바라보는 것도 아닐테고, 준수에게 관심을 갖고 쳐다보는만큼 다른 멤버들에게도 분명 유천이는 시선을 보내고 있을테니까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 문제니까, 개인적인 해석이라고 이해해주시고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혹 있다면 부드럽게 말씀해주세요.)
저는 현실이 팬픽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밤 서로를 부둥켜안고 침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로 사랑 혹은 섹스를 나누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보는데 며칠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설탕물을 한 사발 들이킨 것처럼 달달하게 마음을 고백하고 즐겁게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습을 즐기면서도, 실은 이런 내용들 모두가 팬들의 기대와 작가들의 상상력이 모여 만들어진 거짓 이야기라는 걸 알아요. 엄격하게 말해서 김준수와 박유천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와 사귀는 이성애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현실인데도 그걸 잊게 만들만큼 강하고 끈적하게 와닿는 때로는 보는 나조차도 떨릴만큼 진실되게 따듯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어떤 사람 때문에 좀 흥분했을 뿐이예요. 아마 지금 제가 거울을 보면 입은 이만큼 튀어나오고 눈꼬리는 축 처져서 불퉁스런 표정을 짓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가짜인데, 박유천은 왜 이렇게 김준수를 다정하게 바라보죠? 팬픽 속 두 남자의 러브스토리는 가짜인데.
하지만 이 둘이 꼭 그렇게 이성애적인 사랑을 하기만을 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한 사람이 너무나 소중한 다른 사람을 바라보듯, 박유천이 자신의 친구 김준수를 평생동안 저렇게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어요. 둘 다 각자 옆에 여자 하나씩 끼고있는 거 절대 못보겠으니깐, 그냥 제발 둘이서만 놀고있어줘- 이런 개뼉다구 말도 안되는 바람 따위로 두 남자의 앞날이 바람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워지도록 고사를 지냈던 바보같은 여자는 이제 날아갑니다. 저는 오늘부로 개인적인 욕심 버릴게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했으니까 보기만 해야지요. 이제 제 생활 속 팬픽은 무조건 이미지로만 대체되는 상상의 산물인 겁니다.
흥흥흥흥흥!!!!!!!!!!!!!!!!!!!!!!!!!!!!!!!!!! 그래, 너네 잘먹고 잘살아라!!!!!!!!!!! 한창 젊을 때 넘치는 에너지 퐝퐝 터뜨리고 좋은 여자 있으면 사랑하고 그렇게 놀고싶을 땐 즐기면서 하고싶은 거 다하고 살라고, 이 놈들아...!!!!!!!!!!!!!!!!!!!!!!!!!!!!!!!!!!!!!!!!!!!!!!!!!!!! 엉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쟤네들은 잘생겼고, 난 내 갈 길 갔다!>>>>>
이제 이게 내 모토다, 이 놈드롸!!!!!!!!!!!!!!!!!!!!!!!!!!!!!!!!!!!!!!!!!!! 나 성공해서 너네보다 훨씬 더 좋은 집에서 살꺼다, 엉엉엉엉엉.
<<<<<쟤네들은 잘생겼고, 난 내 갈 길 갔다!>>>>>
이제 이게 내 모토다, 이 놈드롸!!!!!!!!!!!!!!!!!!!!!!!!!!!!!!!!!!!!!!!!!!! 나 성공해서 너네보다 훨씬 더 좋은 집에서 살꺼다, 엉엉엉엉엉.
당최 포스팅의 결론이 막장으로 치닫고있는 것 같아요. 당황하고 있는거다...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요. (사실 너무 진심이라 날타도 못치겠음.) 아무튼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팬픽 때문에 말이 나와서 말인데 다시 급흥분한 정신을 이 쪽으로 돌려볼게요. 제가 바로 며칠전에 본 어떤 소설이 하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라는 거예요. 소설 이미 보셨거나 안 보실 분들은 드래그 하시구요, 보실 분들은 스포 원하지 원하지 않으시면 눈 감으세요.
이게 대체 어떤 내용이냐면요, (훌쩍훌쩍) 원래 윤호와 재중이, 유천이랑 준수가 원래 같이 살고있던 커플인데요.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실로 맨 처음엔, 이들이 불화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발견해서 행복하게 짝짜꿍 잘먹고 잘살 줄 알았어요... 동명의 영화를 아직 못봐서 어찌될지 확신은 못했지만서두요.) 근데 글쎼, ㅋㅋㅋㅋㅋㅋ 완전 커플 전환!!!!!!!! 따다다단!!!!!!!!!!!!!!!!!!!!!
그러니깐, 윤재유수 -> 천재호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동안 머리가 띵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좀 웃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제가 보고 나니깐 호수 커플이 미친듯이 끌리더란 말입니다!!!!!!!!!!!!!!!!!!!!!!!!!!!!!!!!!!!!!!!!!!!!!!!! 오우, 마이 갇드- 마이 퐈덜!!!!!!!!!!!!!!!!! 고로하여, 저는 요즘 정윤호와 김준수의 다정한 모습들을 찾아서... 뒤늦게야 방황을 하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밍이나 밍샤 밀려고 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연기할 수밖에 없겠네여~
김준수와 정윤호 - 정윤호와 김준수도 굉장히 사랑스러운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또 한 편의 감동의 대서사시, 다음 편에는 이 둘을 함께 대리고 올게요.
오늘보다 훨씬 더 빨리 달려올 수 있을 거예요. (그닥 장문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그럼 왜 호수만 챙기고 천재는 빠뜨리느냐?+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유치하지만 대답해드릴게요. 네, 저 여전히 정신연령이 너무 어려서 천재 커플은 질투나요. (ㅋㅋㅋㅋㅋㅋ)
굳이 제가 집어내지 않아도 제일 예쁜 리얼 영상들 제일 많은 커플링이 그 둘이라는 것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빠뜨려서 미안해, 그치만 섭섭해하지마. 나는 너희도 사랑한단다♡
또 한 편의 감동의 대서사시, 다음 편에는 이 둘을 함께 대리고 올게요.
오늘보다 훨씬 더 빨리 달려올 수 있을 거예요. (그닥 장문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그럼 왜 호수만 챙기고 천재는 빠뜨리느냐?+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 유치하지만 대답해드릴게요. 네, 저 여전히 정신연령이 너무 어려서 천재 커플은 질투나요. (ㅋㅋㅋㅋㅋㅋ)
굳이 제가 집어내지 않아도 제일 예쁜 리얼 영상들 제일 많은 커플링이 그 둘이라는 것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빠뜨려서 미안해, 그치만 섭섭해하지마. 나는 너희도 사랑한단다♡
# by | 2007/09/05 15:51 | 날씨가 너무 좋아요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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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 포스팅 덧글들은요, 제가 이따 돌아와서 답글 달게요! 좀 길어질 것 같은 내용들이 몇 있어서요~
++ 우선 간단히 답할 수 있는 거만 얘기하면, 사진들은 퍼가셔두 좋아요. 당연히 괜찮습니다!!!!!!!!!!!!!!!!!
근데 가끔 출처 표기 필요한 것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고보니... 으악!!!!!!!!!! 위에 있는 샤 곱하기 샤 곱하기 엉엉엉 ㅠㅠ 이 귀여워 죽겠는 그림은, 정원사님 작품입니다. 출처는 시아소울-)
+++ 밸리 순환은 이따가, 잇힝♡
기다렸어요...저녁 아니 이브 아니 저녁 아니하여간 쟈기의 이런 포스팅을 말이죠!!!!!!!!!!!!!!!!
어찌나 숨차게 읽었는지 아직도 정신이 알딸딸~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샤곱하기 샤 그림 나 업어가믄 안됄까요? 넹넹넹넹넹? 나 저거 좋은데...게다가 저 방송에 안좋은 (?) 안좋은건지 아쉬운건지 하여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도 있그!!!!!!! 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쳐우는거다!!!!!!!!!!!!!!!!
그리고...
쟈기도 알았군뇨...
박믹키유천의 그 눈빛...고고고...고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그 눈빛...김시아준수를 바라보는 그 시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팬픽을 너무 ㅊ본건지 어쩐건지 저도 느껴요 그거 알아요 그거 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뭘로 엮어도 그림이 나오지만 준수랑 함께 있을 때 더 길어지고 짙어지고 깊어진다고 믿고 싶은 (믿쓰니다!!!!) 그 눈빛...그리고 유수 둘의 윈윈 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도 꾸리꾸리하고 머리고 읭읭 거리는데 죽갔네...죽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제가 좋아하는 애들 둘이 뭉쳐있는거에 환장하거든요...달달한 퀴어물만큼 스트레스해소에 좋은것도 없어요. 처음에 준수를 알고나서 자꾸만 얘는 점점 더 좋아지는데 어디다 말할수도 없고 같이 소통할 것도 하나도 없을때 네이버검색만이 나의 희망이었을 시절에 준수를 검색하면 항상 따라나오던 것이 유천이었어요. 그래서 둘 사진들 영상들을 보면서 요 쪼그만 애들이 꼬물락꼬물락 둘이 막 친하고 다정한걸 보여주는데 어찌나 온몸이 간질간질 거리던지..의도된 것이던 그렇지 않은것이던 그 나이의 남자 아이들의 행동이라곤 볼 수 없는 그런 다정한 스킨쉽들과 애정행각들을 보면서 매우 흐뭇해 했었죠. 그러다가 팬픽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고..요런저런것들을 읽어가면서 애들이 더 좋아졌던거 같기도 해요. 더 귀엽고 더 이쁘고 더 멋있어서 물론 그 소설속 인물과 동일인물들은 아니지만 그 특징이나 묘사들이 묘하게도 겹쳐져서 가끔은 그들의 실생활이 정말 그럴거 같이 여겨지기도 하고 그런 망상속에 빠져 살던 때가 있었네요 제가 ㅎㅎ
가끔 이 둘을 보면 음...경계가 없어졌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냥 사소한 행동에도 사소한 눈빛에도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그럴때마다 저는 또 한번씩 정신을 놓고 유수를 부르짖고...(함께해요!)ㅎㅎ
처음부터 이렇게 허물없는 사이는 아니었겠지만 서로 함께한 시간만큼이나 더 가까워진 유수일꺼에요(하지만 요새 떡밥 너무 안주시고 ㅠㅠ) 그리고 앞으로도 더 단단해질 아이들이겠죠..^^ 이뻐요 둘다..물론 다섯모두 그렇겠지만 나중에 우리가 기약할 수 없는 그 나중에까지도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고 위해주는 그런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저 요즘 유천이를 보면 말이에요. 얘가 다른 커플링때문에도 쵸큼 바쁘잖아요..그래서막 다른애들이랑 놀고 있는거 보면 너! 거기서뭐해! 준수 여기있잖아! 하고 막 데리고 와서 준수 옆에다가 놓고 싶어요ㅠㅠ나 이상해요?ㅠㅠ 유천이보면 왜 막 그런거 있죠 우리 애가 그 반에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엄마말씀도 잘 듣고 생긴것도 잘난 그런애랑 친한데 걔가 요새 따른애랑도 막 친한거야..그래서 어떻게든 걔를 다시 우리애랑 더 친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아 유치해..나 준수 엄마에요?ㅋㅋ
(나 너무 길다고 내 쫒지 말아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의 포스팅은 오늘 밤이나 내일중으로 정독해야지 !!!!!!!!!!!!!!!!!!!!!!!
내가 사랑으로 감싸줄께요 ㄲㄲㄲㄲㄲㄲ 빗길을 뚫고 여기까지 내려오세요 ㄲㄲㄲㄲㄲ
친구같은 모습으로 사랑하는 유수는 소중하죠ㅠㅠㅠ애틋하면서 귀엽고 아름다워라~
친구사이같은데 뭔가 아련하고, 미묘하게 보이는 그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애들 원래 저렇게 알콩달콩하게 노나요?ㅠㅠㅠㅠㅠㅠ
다음에 호수예요?!!!!!!!!!!!!! 악!!!! 저 (비록 비루하지만) 호수사진 저장해놓은거 있는데 이브님의 포스팅을 위해서 막 드리고 싶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두서없이 맨날 사진만 올려놓으니까 의미가 덜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개인적으로 원래있던 애인이 뒤바뀌는 상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좋은글일것 같은데 막 못보겠네요ㅠㅠㅠㅠㅠㅠ보고 싶으면서 못보겠는 이런 마음....;;;;;
그런데 저렇게 서로 끌리는 상황에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찝찝.... 바람피우지마 임마들아!!!!!!!
팬픽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호수에 나오는 윤호는 진짜...왜 이렇게 멋있는거예열... 다정하고 정말 남자답고ㅠㅠㅠㅠㅠㅠ평소 동생인 준수를 대하는 윤호의 모습이 묻어나오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호수에 나오는 윤호 늠늠 아낍니다ㅠㅠㅠ
근데 뒷 이야기라는게 한번 알면은 또 알고 싶기도 하고 그래. 언니 말대로 귀닫고 눈 감으면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내가 그래서 내가 다니는 카페를 끊으려고 하거든. 거기 가면은 애들 이야기가 하나라도 있단 말이야. 그냥 넘겨버리자니 또 궁금하고. 막상 보면은 속상하고 ㅠㅠㅠ 이 딜레마여 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포스팅에다가 예~~전에 눈 감고 귀 닫고 팬질해야 되나...라는 류의 포스팅을 아주 짧게 한적도 있었어. 어쨌든 난 지금 다시 그 카페를 안 들어가려고 해. 기분 상하니까. 퐈슨에게 자체필터링이라는 기능은 아주 유용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뭔지모를 찜찜함도 남아있고 말이야. 듣고 듣고 또 듣는다고 해도 역시나 익숙해지지 않는건 있는거 같어.
유수와 아키는 나한테 뭐랄까. 복잡한 심정을 느끼게 해. 그게 다 신화의 민셩 때문이지. 민셩이 리얼인줄 알았던 나에게 뒷 이야기들은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왔었거든. 그때 마음이 무너지더라. 그리고 둘의 행동을 직접 눈으로 본적도 있었었어. 그 충격이 남아있어서 유수도 그런 관점으로 쳐다봤던게 커. 신화는 왜 이렇게 나한테 영향을 많이 준거야 !!!!!!!!!!!!!!!!!!!!!!!!!!!!!!!!! 유수는 그래도 아주 미워할 수는 없는 커플이야. 이젠 사이가 나빠 보이지도 않고 가식적으로도 보이질 않아서 나한테는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이게 다 신화 때문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 처음에 카메라에서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사람들이 심한 말들도 하더라. 하지만 난 그렇게 안 느껴졌거든. 연예인 이라는 직업상 보여지는것과 실제 모습의 괴리는 있으니까. 준수도 그런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준수는 나한테 귀여웠던 존재보단 차가운 존재였던게 커. 프로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랬던거 같아. 하지만 창민이 때문에 완전히 변했다는거지. 엉엉 ㅠㅠㅠㅠ 원래 준수는 나한테는 어려운 사람이였는데..........창민이랑 노는모습을 보다보니 ㅋㅋㅋㅋㅋ 당분간도 창민이가 준수 놀리는 것처럼 바라볼거 같아.준수 저 그림은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엉엉 ㅠㅠㅠㅠ 진짜 너무 귀여워 죽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천이는 나도 언니 생각에 동감이야. 가벼워 보였어. 그래서 싫었어. 이점은 윤호도 마찬가지다. 윤호는 가벼워 보이지는 않았지만.......나쁜남자로 바라봤던게 있었거든. 이젠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창민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을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따가웠다가 좋았다가를 반복했었다. 이젠 좀 괜찮아 졌지만 마음의 변화가 심했었다. 근데 애들을 알아가니까 내가 얼마나 그 가십들로 이 사람들을 바라봤나 싶어. 이젠 좀 내공이 생겼다고 과도기때처럼 흔들리는건 거의 없다 ㅎㅎㅎ
유천이 저런 눈빛을 보면은 나도 그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천이는 사진속에 저런 눈빛비슷한게 많은거 같아. 어쩜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유천이를 점점 더 좋아하게 된거 같아. 아흑 박유천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냄새가 나는 포스팅을 보니 좋다. 앞으로도 저 둘 사이가 좋게 지속됬으면 좋겠다. ^^
팬질이라는게 참 신기하죠?
제 경우에는...
처음에는 "어랏?" 하는 작은 느낌, 그 다음에는 "좋다!" 라는 작은 감정으로 시작했던 것이 점점 커지고 또 그렇게 될 수록 더 알고싶어지고...알고 싶어서 파헤치고 많이 알았다고 생각한 순간에 비웃듯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또 패닉...제 상상속에서 키워왔던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알고 싶지 않은 모습을 알아버려서 혼란스러울때면 그 모습은 잊어버리고 이 모습만 기억하라며 더 예쁜 모습으로 살랑살랑...그럼 또 홀랑 넘어가서 우오오오오오!!!!
그리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연예인의 사생활은...네...그들은 우리와 다른 세계 사람들인거에요...그렇게 생각하면 우선 들리는 이야기의 반은 거를 수 있고요...또 돌아다니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사실인것도 펑인것도 있으니 적당히 흡수하고 반사하면서 지내다보면ㅋㅋㅋㅋ 금방 적응 될거에요^^
사실 본인이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두 사람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전 초기에 유천이가 그냥 이상하게 얄밉더라구요...
왜 그런애들 있잖아요...노력하지 않아도 중간 이상은 하는애들...노력해서 겨우 중간 자리 맞추는 애들한테 절망감을 주는...유천이 이미지가 딱 그랬거든요...설렁설렁 하는 것 같은데 타고난건지 어쩐건지 항상 중간이상은 하고 그 이상으로 사랑받는...
근데 알고보니 자기 하는 일에 애정도 있고 열정도 있는 아이 같고...지금은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되었고...
준수같은 경우에는 그냥 강아지 같고 동글동글 하구나가 다 였는데 알고보니 악바리에 근성도 있고...다섯 중에 가장 순하게 생겨서는 가장 독하고...
근데 신기한게 전혀 배경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이 둘이 묘하게 잘 어울려요. 그죠?
따로따로 떼어서 하나하나 해부해보면 100점에서 감점요인이 계속 생겨서 마이너스가 되는데 둘을 붙여 놓으니 음수x음수=양수가 되는것처럼..정말 쟈기 표현 너무 딱 떨어져서 깜놀!!!
아아아...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리속에서 읭읭거리고 다 꼬여버리는 거에요 ㅠ_ㅠ
쟈기랑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정말 재미있겠다...오늘 다시 한 번 확신했어요...
다음에 호수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에이그 우리 형제같은 호수....좋다....
+) 오시리펜펜보루펜은 예전에 준수가 했던 오야지 개그로 뜻은 "궁디 팡팡 볼펜" 되시겠습니다. =_=
아무런 의미 없는 언어유희인거죠...비슷한 발음의 반복으로 웃기는 =_= 그리고 알고보면 뜻도 어처구니 없어서 웃기는 ㅋㅋㅋ
이브 언니 있잖아. 이브언니라고 하니까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곧 익숙해 지겠지 ㅋㅋㅋㅋ 언니야. 나 꿋꿋하게 언니는 준수의 남자라고 말하고 다녀. 며칠전에도 동방신기 좋아하는 친구를 만났어. 학교친구이자 퐈슨친구거든. 걔가 재중이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뭐라더라. 준수 뭐라고 했는데........그래서 내가 준수는 안된다고 했어. 준수는 나 아는언니의 남자니까 넌 계속 재중이를 넘보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이러고 살아. 아니 요즘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확실히 전 다른 분들과는 시각이 좀 다른걸까요?ㅎㅎ 예전에도 밝혔지만 준수 입문은 '천사시아' 였지만, 전 22개월 베이비샤~ 보다도, 프로페셔널한 김준수를 알고나서 더더욱 준수한테 빠졌어요. 반대로 유천이의 경우엔 그 유들유들한 미소가 한방에 가슴을 관통한지라... 많은 유천이 팬들이 보듬어주고 싶어하는 그 '우울함과 외로움'을 알게됐을땐 '감싸주고 싶다'는 생각보단 이브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더 컸구요T_T 팬들이 아련떨고 이러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근데 이 놈이 서서히 저를 아련팬으로 물들이더군요ㄱ-... 박유천 이 십숑키...
각설하고, 저 역시 그 이전의 아이돌 팬질에서는 커플링같은거 안했어요. 아니, 싫어했다구요!T_T 하지만 팬픽을 알기 전부터, 커플링이란걸 모르던 시절부터 유수가 함께 있는 것을 보며 흐뭇해했던 저... 처음엔 그저, 제일 좋아하는 박유천과 두번째로 아픈 손가락인 김준수가 함께하는 그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팬픽을 알고나서 더더욱 빠져드는 우리 유수!!!
세상에 수많은 커플중에~ 유수 만나게 된건 It's destiny!!! T_T_T_T_T_T_T_T_T_T 이 가사는 아무리 인용해도 모자라지 않아욧!!!! 흑흑흑~~~
(-2)x(-2)=+4 라는 저 공식! 정말 제대로 공감합니다T_T 사실 뒷얘기를 들으면 가장 상처받는 팬덤도 유수팬덤이에요T_T 상처받는 정도가 아니라 제대로 짜게 식죠.(...) 특히 옛날엔 더더욱...... 하지만 지금까지도 유수가 메이저로 남을 수 있는 이유는, 유천과 준수 '두명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positive energy!! 서로의 부정적인 면을 상쇄시키는 놀라운 (캐)초딩모드!!ㄲㄲㄲㄲㄲ 이르구있네...
유천이 팬인 저에게 있어선 더더욱... 뭐랄까요. 항상 마음 한 구석에선 '어느 날 훌쩍 떠날것 만 같은' 박유천이라, 저에게 한 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준수와 함께 있는 그 모습이 너무너무 좋아요. 준수와 함께할땐 딱 22살 남자애 같아서...
아무리 유수팬덤이 작아진다고 해도... 전 유수를 못 떠날 것 같아요. 흑...
자! 이 틈을 타서 홍보! 이글루스 내 유수만자님들은 모두 계모임에 가입해주세영! 이르구있네...
<'유수사랑 네덜란드 행' 계 모임>
계주: 시유 (전재산은 내 가슴 속 삼처눤...)
회원:
윤사장- 계모임의 정신적(타 커플링에 눈 돌리면 가차없이 압박수비 들어가심) + 물리적(각종 팬픽 대량 보유) 지주.
이브- 몇 개의 포스팅만으로 단박에 계모임에 스카우트(!!!) 됨. 현란 포스팅의 주역.
아에- 허그시절부터 유수 골수빠순. 유수윤재 아닌 팬픽은 못읽는 증상 있음.
현재 본인이 유수만자라고 밝히셨으나 계모임 가입 여부는 확정짓지 않으신 분들!
회원 꼴랑 네명입니다!!ㄲㄲㄲㄲㄲㄲㄲ 언제든지 연락주세영. 가입문의는 0604-1215로.ㅋㅋㅋㅋㅋ
유천오빠의 눈빛에 이브님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어찌나 달콤한지 오래된 연인을 보는듯한 눈길이였지요, ㅋㄷ 친구도 저렇게 따뜻하고 달콤하게 쳐다볼 수 있다는 사실에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 사실 전 이 둘이 어떻게 해서 친해졌는지 굉장히 궁금했어요. 데뷔 전 루머가 다 사실은 아니겠지만서도 준수오빠의 베프는 그당시만 해도 은혁이였을테고. 그 긴 시간동안을 힘든 연습생시절을 같이 보낸 죽마고우를 제치고 미국에서 갓 돌아온 남자애가 동방신기의 자리를 꿰찼으니 괘씸하기도 했을꺼예요. 또 둘 다 성격이 정반대잖아요. 전혀 다른 성격인 것 같은데도 투닥투닥 거리면서 친하게 지내는 걸 보니 부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ㅎㅎ
전 웅퐈라서 그런지 서로 잘 어울려다니는 유천오빠에 대한 미움이나 그런건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도 뭐든지 중간치기 하면서 설렁설렁하는 오빠가 "얄"밉기는 했죠ㅎㅎㅎㅎㅎㅎㅎ나머지 4명은 정말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딱 이정도만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인드의 오빠는 ㅠㅠㅠ ;; ㅋㄷ
그나저나 이브님의 속상하게 만들었던 그 실생활 얘기란 무엇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카페며 팬페이지며 끊은지 오래라 ㅋㅋㅋㅋㅋㅋㅋ 인제 뭐 그런 얘기가 들려와도 자동자체필터링이 들어가서요. 안 좋은 소식인가봐요. 이브님, 힘내셔요 !!!!!!!!!!!!!!
샤곱하기샤는샤 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넘 좋아해서 저장했었던건데. 아악 넘 귀여워요. 동방신기 팬들은 능력자가 얼마나 많은지 ㅎㅎㅎㅎㅎ
하여간 이브님의 포스팅은 항상 저로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 스킨도 분홍색에, 글까지 달콤하죠 ㅠㅠㅠㅠ 아주 봄날에 소풍온듯한 느낌이예요. ^.^
이렇게 길고긴 장문의 포스팅을 읽어내려갔으니 정신이 알딸딸할만해요! 게다가 숨차게 읽기까지 했다닠ㅋㅋㅋㅋ 언니의 그 기다렸다는 말에서 느껴지는 활기찬 기운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ㅠ_ㅠ (다시 불어닥치는 감동의 바람, 휘쎈? ㅋㅋㅋ) 아무튼 수고했어요, 언니~ 나두 정작 올라온 글 보고나니깐 왤케 길엌ㅋㅋ 스크롤의 압박 때문에 놀랬지만, 그래도 아이들 사진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한거니깐 (또 책임돌리기 ㅋㅋㅋ) 기분은 좋아요. 얘들 사진 맘에드는 것들이 많아서요 ^^
유천이 눈빛... 준수를 바라보는 시선 ㅠㅠ 날타로 이 곳을 도배하기엔 너무나 당연해져버린 현실이라 그만 힘을 빼고 손을 내려놓게되요. 대신 언니가 예닐곱줄이나 울어줬으니깐, ㅋㅋㅋ 거기에 무임승차할게요~ 팬픽을 너무 많이봐서 느끼는 걸수도 있고 이제는 그런 게 느껴져서 팬픽에 빠져드는 게 쉬운걸수도 있고- 드디어 이제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 유천이가 진짜 뭘로 엮어도 그림이 나오는 아이긴 한디옄ㅋㅋ 진짜 저도 특히 더 길어지고 짙어지고 깊어지는 순간이 있음을 믿어요.T_T
팬이 되었던 과정에 있어서는 저도 언니의 경우랑 비슷한 것 같아서, 언니 묘사 보면서 웃었어요. 사실 위로의 말로 언니가 건네준 부분은, 원래 알고 있었어요. 언니가 어떤 식으로 아이들의 뒷이야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요, 또 실은 (아직 나와는 많이 달라서그런지) 많이 부러워했었구요. 왜냐하면 나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다고 늘 생각했었으니까- 우리와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는 게 너무 당연한데 그걸 좀처럼 인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특히 더 맘고생을 하기도 했었나봐요. (게다가 연령대를 고려하면, 진짜 만만하게 보고픈 마음도 있을수밖에 없는듯...T_T 저 멀리 안 잡히는 곳에 있다는 걸 -너무 당연히 알면서도- 인정하는 건 진짜 가슴이 아프고 속상한 걸 넘어서서 토라지고 싶을만큼 섭섭하기도 한거예요 ㅋㅋㅋ) 그래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저도 곧 적응될 거라고 생각해요.
+ 언니가 말한 부분 거의 이해가 가는데요, 유천이에 대한 거- 근데 지금은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는 말에... 하악하악, 내가 분명히 언니한테 지난 번에 물어봤을 때 언니는 확실한 올팬이었던거닥!!!!!!!!! 하긴, 그 이후로 벌써 시간이 또 참 많이 흘렀죠?T_T 유천이가 언니에게 그런 존재가 되었군요. 확실히 매력있는 아이긴 해요- 사람 마음을 그렇게 마구 빼앗아가는 걸 보면.. ^^
아무튼 준수와 유천이의 그런 관계, 동감해줘서 고마워요. 혹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좀 고민도 했지만, 진짜 내겐 딱 그런걸 ㅠㅠ
++ 언니, 괜히 추적추적한 날씨 때문에 안 좋은 기분 이거 보고 더 머리아파진 건 아닌가여?☞☜ 근데 나도 참, '죽갔네 죽갔어' 부분에서 왜이리 동감이 가고 이해가 가는지 ㅋㅋㅋㅋㅋㅋ 저 지금은 머리가 좀 깨질 것 같이 아파요.T_T 약먹는 거 안좋아하는데, 아스피린같은 거라도 좀 먹어야되나 싶고... 언니는 늘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분위기가 진짜 매력적이란 말이예요~ 힘내고 아프지 마세요!
+++ 언니 샤곱하기 가져가신 거 봤어영~ 근데 그 기억은 무얼 말하는 걸까... 혹시 유천이와 준수의 대화 부분을 말하는 거, 아님 준수의 남팬에 대해서 얘기했던 거? (앗, 그건 무슨 말레이시아 팬사인회 때던가... 아님 저 영상이 그거 맞나?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
++++ 오시리펜펜보루펜 해석 고마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진 보시면 유천이가 준수 엉덩이에 손 올리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리플이 호응을 얻었나봐옄ㅋㅋㅋㅋㅋ
아로새님#
등 두드려달래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숨찬 기분을 독특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_< 너무 귀여우셔서 저도 웃느라 제대로 등 못두드려 드릴까봐 걱정...-0-
퀴어물 좋아하시는 것도 전 이미 알고 있었지용~ (님이 말씀해주셔서 안거면서 ㅋㅋㅋ 내가 알아낸 것처럼 말하기-) 아로새님 말씀처럼, 특히 예쁜 아이들이 게다가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얘들 둘이서 뭉쳐 함께있으니깐 더 보기좋고 기쁜 것 같아요. (처음에 준수를 알고나서 자꾸만 얘는 점점 더 좋아지는데 어디다 말할수도 없고 같이 소통할 것도 없고 하나도 없을때 -> 나 이 부분에서 모니터 잡고 오열할까? 생각했어요... 네이버 검색만이 나의 희망이었던 시절 -> 이것도 어찌나 동감가는지 ㅋㅋㅋ 딱 내 얘기같아서) 아로새님의 묘사 백퍼센트 그대로 딱 그게 바로 내 생각, 그래서 저는 절대 그런 꼬물락꼬물락대는 내 온 몸을 간질간질거리게 했던 모든 모습들이 의도된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어떤 기획사가 밀어주는 방송용 커플(링) 이야기 들었을 때 진짜 제가 얼마나 멍하니 잠시동안 띵해있었는지- 아무튼 그런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믿어요. 분명 무언가를 의식하고 만들어낸 동작들이나 멘트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게 모두 다 가짜로 꾸며낸 것들이기만 한 건 절대 아니라구요. 또 그 때의 그 둘의 모습이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쌓이고 쌓여서 더 단단하게 묶여있는 지금의 둘을 이루고있다는 것도.
진심으로, 나중에 우리가 기약하지 못하는 그 나중에까지라도 아주 오랜 시간 평생을 통틀어서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고 그래서 서로 기댈 수 있고 서로를 위해주는 그런 친구가 되길 바래요. 이 아이들은 꼭 그렇게- (제가 멋지고 귀엽고 잘생기고 노래잘하는 김준수 만큼이나, 다른 넷과 함께하는 김준수를 좋아하는 이유도 이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 원래 준수가 유천이의 적극적인 공략(?)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내주거나 제대로 상대해주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보통은 준수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천이 좀 봐달라고 장난 반 농담 반으로 오열하는 유수팬들이 더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로새님 말씀에서 울컥, 유천이가 다른 커플링때문에 좀 바쁜 거... 나는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못한다, 이러고있곸ㅋㅋㅋㅋㅋㅋ 워낙에 다른 아이들과도 예쁜 모습을 만들어내는 아이라서 나는 질투한다니깐요. (하긴 그렇게보면 준수는 뭐, 얼마나 유천이를 챙겼냐만은... 원래 그렇게 준수 안고 껴안아주고 쪼물딱대고 시선 쏘아대던 박유천이 다른 커플링 때문에 바빠져서 휭 사라져버리면, 이건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배신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준수도 아니고 내가 배신을 당한 것도 아닌데 ㅋㅋㅋ 그렇다고 준수가 무슨 배신을 당했다거나 버림을 받은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저같은 팬의 웃기지도 않은 오지랖인가봐열...T_T 아무튼 옆에다 데려다놓고 싶은 마음, 저 진심 이해하고 동감한다니깐여!!!!!!!!!!!!!!!!!!! 그게 뭐가 이상해요?T_T 나는 더 유치하고 심하게 구는뎈ㅋㅋㅋㅋㅋㅋ 박유천 혼낼까, 이 생각도 가끔 하... ← 무슨 자격으로? ㅋㅋㅋ
++ 이렇게나 나랑 똑같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아로새님 마음을 보고, 유수 부르짖으며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도 시가닝 부족한데 감히 어떻게 내쫒아열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하게 풀어내려가신 긴 글 너무 좋았다규여!!!! 절대절대 안 보냅니당. 간다고 도망갈라 하셔도 잡고 여기로 데려다 놓을꺼예여 ㅋㅋㅋ 유천이 잡아서 준수 옆에 내려놓지 못하는 만큼 두 배로 강해진 힘으로다가 아로새님 잡아서 여기 놓겠다그여 ㅋㅋㅋ (유천이에 대한 묘사 어디서 봤다 했는데 ㅋㅋㅋ 제 이전 얼음집에서의 포스팅 중에서 제가 썼던 표현이랑 똑같아옄ㅋㅋㅋㅋ 거의 비슷- 나도 결국에 '내가 무슨 김준수 엄마냐고...orz' 이런 결론을 얻었던 것 같은뎅 ㅋㅋㅋ 우린 이렇게나 통하고 있어열~)
곱슬이#
사랑으로 감싸줄테니 빗길을 뚫고 여기까지 내려오라니 ㅋㅋㅋㅋㅋ 아무튼 말이라도 고맙다규 ㅋㅋㅋㅋㅋ 빗길을 뚫고 내가 올라가서 안아줄게, 그랬다면 진짜 울었겠지만 ㅋㅋㅋㅋㅋ 아~ 유쾌한 곱슬양 쌩유!
넌 신화의 릭셩? ㅋㅋㅋ (난 에릭 여친들 때문에 팬픽에서는 못 떠올리겠엌ㅋㅋ 미안해열..) 난 신화의 진셩! ㅋㅋㅋ (다음에 하나 추천해주던가, 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나 신혜성 얘기 듣고 충격먹은 거 있어서,T_T 이미 너는 극복하고도 남았겠지만 내겐 좀 어렵다...) 스키갖고 절대 미안해하지 않아두 돼, 걔네 이쁜 거 알고 네가 왜 촹의 옆에 쵸를 보며 좋아하는지도 알고 있으니깐여. (그치만 이왕이면 좀 밍샤나 샤밍을 밀어보는 건 어떻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협박하면 혹시 넘어오긴 할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능성이 있나열?^0^) 네가 유수보다 아키 먼저 봤다는 얘기도 들어서 내가 좋아했었자낭~ 난 아키 커플링도 좋아하니깐.
뒷 이야기 말 때문에 그런데, 네가 이 부분을 제일 적당하게 잘 나를 통제해주기도 하고 이해해주기도 하면서 다스려주고 있는것 같아... 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면 너한테 그 까페 이야기 얼핏 들었었을 때, 나 너무너무 궁금했었다?ㅠ_ㅠ 실은 막 너한테 거기 어디냐고 주소 알려줄 수 있냐고 나도 가입하고 싶다고 마구마구 퍼붓고픈 거 진짜 꾹 참았던거라구. 근데 네가 안 가고 싶다고 하니깐 또 그 얘길 들으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 그러면서도 그 이유에 대한 설명도 어느정도 동감이 가고, 팬 마음 뿐 아니라 사람 마음이란 게 참... 별 거 아닌데도 흔들리고 또 별 거 아닌데도 쉽게 아파지기도 하고 그런 거 같다.
이미 넌 한 번 겪은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너는 꼭 신화에서 한 번 거쳐가는 거냐규!!! 그래서 네가 더 잘 이해했었겠구나, 기억하지? 나 유수 커플링 관련 방송용 어쩌고 등등에 관한 이야기 듣고 좀 충격먹었었던 거... ㅋㅋㅋ (신화는 진짜 네게 너무 많은 영향을 준다? ㅋㅋㅋ 이미 한 번 팬질을 해봤던 경험이 있다는 건- 이렇게나 어떤 일을 겪는데 놀라움의 정도를 감해줄 수도 있구나...) 마음이 무너지더라는 네 심정도 진짜 이해가 감. 그렇지만 그 때의 내가 좀 순진(?)했던 것도 같고, 이제는 사실 그것과는 느낌이 좀 달라지기도 했어. 위에도 썼지만, "분명 무언가를 의식하고 만들어낸 동작들이나 멘트들도 있었긴 하겠지만, 그게 모두 다 가짜로 꾸며낸 것들이기만 한 건 절대 아니라고- 또 그 때의 그 둘의 모습이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쌓이고 쌓여서 더 단단하게 묶여있는 지금의 둘을 이루고있다는 것도- 나는 믿어요."
준수 첫인상 은근히 차갑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알아. 알고 놀랬던 것도 같고, 그걸 알고 아~ 하면서 바로 이해했던 것도 같고.. 아무튼 프로적인 면모에 의한 그런 인상도 무시할 수는 없는 듯? 근데 진짜 샤밍 밍샤 너무 귀엽지 않냐규!!!!!!!!!!!!!T_T 다시 꼬시기모드 발동, 넘어와 넘어와 넘어오랴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천이나 윤호에 대한 네 느낌도 알고있고... (근데 스치듯 한 얘기같긴 하지만, 진짜 윤호는 나쁜 남자 느낌이 있을수는 있어도... 정말 가벼운 느낌은 못 받았을 것 같아!) 아무튼 내공있는 네가 부럽고 또 너의 네공도 부럽고, 다 그렇네요- 내 글에서 내 냄새를 맡았다니 기특할만큼 고맙고 감동적인 표현이다!>_< 잇힝, 네가 아이들에 대해 해주는 이야기는 다 참 내게 뼈가 되고 살이 되고- (팬으로서의 몸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말야~ ㅋㅋㅋ) 나에 대해 해주는 이야기들은 다 기분좋다♡
으응, 언니야- 알아요. 지난번에 (이전 얼음집에서) 내가 재밌게 읽었다면서 올린 팬픽에 대한 포스팅에서 우리 간단히나마 얘기했었잖아. 그때 대강 이해했고 또 왜 아키 커플링보다는 유수 쪽에 더 끌리는지도 사실 나는 알아. 아무래도 후자 커플링 구도에서 준수는 더 예쁘게 사랑받고 더 귀엽고 아기같은 보송보송한 점들이 밝게 부각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사실 나도 그래서 절대 유수 모드를 포기하지 못하는거라구! (그럼에도 내가 이 둘의 전환이 나타나는 팬픽에서도 흥분해서 달리는 이유는, 다음에 또 이야기나눌 때 말해줄래. 언니가 동감은 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는 할 수 있도록 나도 잘 설명해야할 것 같아서~ 의지가 불끈불끈 솟아나고 있다규 ^^)
진짜 아무래도 (개인적인 시선이나 주관이 어느 정도 작용했음을 정말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준수에게 대하는 유천이의 여러 행동들이 참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들기는 해. 그런 유천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챙김받고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그래서 어떤 대리만족같은 개념으로 유수 커플링을 추종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 그건 충분히 박유천의 힘이지. 그리고 (소설 속에서는) 사랑받으면서 최고의 귀여운 모습을 발산하고 (실제로도) 유천이의 자잘하고 배려있는 보살핌이나 챙김 속에서 환하게 웃고 또 그렇게 받은만큼 돌려주기도 하는 기특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가며 빛나고있는 김준수를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은, 또 그래서 그런 만족감으로 유수 커플링을 지지할테고. 이건 또 우리 김준수의 힘이고!
소울메이트를 부러워(라고 쓰지만 사실 유치한 나는 약간 질투하고 있는 것도 맞아...ㅠ,ㅠ)하는 부분에서도, 나랑 똑같아. 근데 또 그렇게 나머지 셋에게서는 기대고 의지하는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유천이가 진짜 준수에게로 오면 (물론 같은 동갑내기의 풋풋함은 어쩔 수 없겠지만) 아무튼 더 의젓해지고 좀 더 준수를 챙겨주고 받아주면서 귀여워 어쩔수 없다는듯 바라보는 게 분명 느껴지기도 해. (그러고보니 유천이의 주요 커플링 중 투유, 스키에서는 이 아이가 다 수 입장이고 또 솔메 구도에서는 굉장히 재중이에게서 사랑받고 위로받으며서 많은 걸 의논하는 쪽이고... 유수에 와서야 비로소 공이 되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웃고있는 이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왤케 예리해여?" ㅋㅋㅋㅋㅋ 감탄했기 때문.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준수의 애교 부분에서, 준수만큼이나 (그런 귀여운 준수에게서 모성본능을 느끼는) 언니도 귀엽게 느껴져서 마구 웃었어요. 으앙,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ㅁ< 그리고 이성본능을 자극하는 유천이의 매력을 언니도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깜짝 놀랐어. 그걸 표현하는 언니의 솔직한 묘사까지도 내겐 굉장히 크게 다가와서 물어보고픈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부풀어오르고 있어요^^
+ 소설 이야기랑 언니의 팬생활 얘기 그리고 박유천의 여자를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나를 쳐울게 만드는 화제)와 내가 유치한 걸 알면서도 김준수의 여자가 되고프다(김준수에게서 정말 진실되게 사랑받고싶다)는 욕구 따위를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상황 등은 언니 쪽에 건너가서 얘기할게. 기다려준다면 고마울거야♡
++ 지루하지도 당황하지도 않았다고 내가 백 번정도 외쳐주면 믿을거야?T_T 내가 지난번부터 누누히 말했었지만, 언니의 이런 길고 진실된 이야기들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지- 이건 언니가 꼭 알아줘야 하는 겁니다!!
dry-님#
저도 쓰면서 급당황하고 있다고 했죠? ㅋㅋㅋㅋㅋㅋ 진심 저도 모르게 흥분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제대로된 정신이고 뭐고 무작정 던져버리고 신경도 안써가며 타자만 쳐내려간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놓치지 않고 잡아내서 지적해주신 드라이님의 빠른 눈치와 넘치는 센스에 또 한 번 큰 웃음^^
아련한 면모는 또 박유천이 한 몫을 하고, 미묘한 느낌은 또 김준수가 한 몫을 해서... 이 둘의 모습은 그렇게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혹은 형용하고싶지 않은) 분위기와 매력을 풍겨내게 되는 것 같아요. 남자얘들 진짜 저렇게 알콩달콩하게 노는 거 내가 진심으로 감동받아서 바라봤던 경험이 있다면, 나 진짜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고 싶을꺼라구여!!!!!!!!!!!!!!!!!!!!! ㅋㅋㅋㅋㅋ
나는 드라이님 포스팅 보면서 진짜 많이 웃는데 ㅋㅋㅋ 자꾸 두서를 찾으시는 게 또, 더 재미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만점 dry-님 얼음집 ♡
앗, 근데요... 드라이님하- 저 소설에서 원래 커플링이 연애하고 있던 사이의 애인관계는 아니예요. 원래부터가 별로 그닥 애정이 없던 사이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많이 심하게? 암튼 그렇긴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서로를 배신한 거라든지 뭐 버림받은 한 쪽끼리 만나서 다시 한 쌍을 이루는거라든지 하는 건 아니랍니다. 괜히 저 때문에 미리 편견갖고 겁 먹어서 좋은 작품 못보게 되시는 거면... 너무 죄송한데!T-T 나름 재미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쥐엠 분위기가 꽤 무게있으면서도 너무 좋아서, 또 읽다보면 빠져드실 거예요. (무엇보다 단편이라 짧은 편이니까요, 그렇게 찝찝한 느낌도 오래가진 않을 겁니다.)
밀물님#
"유쵸니 이마에서 츄꾸하는 즌슈입니다," → 으아아아아악!!!!!!!!!!!!!!!!!!!!!!!!!!!!!!!!!!!!!!!!!!!!! 엉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죽네, 진짜 나 죽네!T_T_T_T_T 정말 너무 귀엽져? 정말 너무 예뻐죽겠다구요!!!!!!!!!!T_T
시유님#
너무 좋으면 막 욕이 튀어나온데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시유님의 이런 거침없으면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에 빠져버린 게 아니겠습니까?^^:
시유님은 김준수의 프로다운 모습에 빠지셨군요. (근데 시유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많은 준수팬들도 준수의 그런 모습에 반하기도하고 또 아낌없이 애정을 퍼주고픈 마음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 모습이 독해보여서 그닥 좋게만은 다가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은, 제가 위에서 표현했듯 저를 포함해 다른 준수팬들도 이해하지 못하겠거나 안타까워할 정도로 준수의 진짜 매력을 알아채지못한 몇몇 소수분들의 반응이었어요.) 보통 입문 계기가 '천사시아'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그런 귀엽고 아기같은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긴 하죠? ^^ 저는 시유님과 반대의 경우예요. 천사시아가 그렇게 유명한 거였다는 걸 얼마나 늦게 알았는요... ㅋㅋㅋㅋㅋ 팬질 시작한 것 자체가 늦긴 했었지만, 아무튼... 오히려 천사시아 보고서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나를 감싸는 것 같았다는 그런 충격이나 놀라움같은 건 사실 별로 없었... ← 뭐냐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보다보니 너무 귀여워져서 이뻐했던거고, 그러다보니 천사시아든 뭐든 김준수가 하는 건 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아주 그냥 좋아죽겠는... 그렇게 되었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제게도 프로페셔널한 김준수의 면모는, 시유님에게 그렇게 다가왔던 것처럼 큰 매력이었던 건 마찬가지입니당!
아련하고 청승떠는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별로 없을 거예요. 다만 너무 익숙해져서 습관처럼 되었다든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다른 기분상태일 때의 자신보다 그나마 더 나아 보인다든지 편하게 느껴져서 어쩔 수 없이 내버려두는 거라든지, 아니면 정말 싫은데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 그런 연유 등에서 어찌할 수 없는 거 아닐까요? 특히 시유님처럼 (저도 정말 마찬가지고- 쳐울면서 고개 끄덕이고 있음...) 그런 경우는 진짜 마지막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 모습 싫은데, 박유천 때문에 이 아이를 바라보고 애정을 주고 좋다좋다 생각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아련해는 거.
저도 유수 커플링 아니었으면 팬픽션에 발도 안(못) 집어넣었을 거예요. 어쩔 수 없닼ㅋㅋ 유수팬덤이 작아진다는 소리, 제대로 귀기울이고 돌아다니면서 정보 찾는 것도 아닌데 자꾸 조금씩 들려오긴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나 상황은 모르지만, 시유님의 마음만큼은 진정 이해하고 또한 저도 동의합니다. 우리 같이 그냥 복창할까요? 아 세이 유, 유 세아 수, 유, 수, 유, 수!
(어차피 연예인이란 게 일반인들에게는 잡히지 않는 존재로 비춰지는 게 당연하고 아무리 손 뻗어도 닿지 않는 멀리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눈물날 정도로 속상할 때도 있지만, '날아갈 것 같은' 모습은 특히 유천이에게서 강하게 느껴지긴 해요. 그런 모습 때문에 유천이에게 반하고 빠질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런 매력아닌 매력이 보는 이를 끝없이 우울하게 만들고 지치게 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준수 옆의 유천이가 참 친근하고 따듯함이 더 가까이 느껴져서 좋죠?T_T
Linz님#
윤재 커플링에게서 느껴지는 (어쩌면 극단적일수도 있는) 색기어린 매력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죠?^^ 하긴, 그렇다고 윤재 커플링의 팬픽이 늘 수위가 놓기만 하다던지 섹시한 분위기의 인물들만 묘사된다든지 하는 건 아닌 것처럼- 모든 커플링의 느낌은 각자가 개성있고 독특하게 다른 것 같아요. 친구놀이를 하는 유수 커플링의 모습도 저 참 좋아해요!>_< 제겐 늘 소중하고 아껴주고픈 분위기로 남거든요~
방송용 커플이라는 안 좋은 이야기까지 돌던 상황이 어느새 비방용 커플임을 인정받는 그 둘을 지켜볼 수 있는 지금으로 변하기까지, 그 둘의 관계도 무던히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계속해서 달려왔겠죠? 그래서 특히 그런 초기의 (데뷔전 루머를 포함해서) 이야기에 관한 추측을 바탕으로한 리얼물 팬픽도 꽤 많이 만들어졌던 걸테구요. 아무튼 그런 동갑내기 친구 둘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면서 기특하기도 한, 그 뿌듯함을 저도 이해합니다!
아무래도 재중이팬이면, 재중이가 워낙 유천이를 아끼고 또 둘이 친하다 보니까 또 준수팬인 제가 바라보고 느끼는 점과는 좀 다를 것 같긴해요. 그래도 초기 유천이의 모습에서 비추어졌던 느낌들에 대해서는 Linz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동감을 해주긴 하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울메이트를 바라보는 Linz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긴 하는데, (절대 무언가 글로 표현해주길 요구한다든지 하는 건 진짜로 아니구요~) 다음에 함께 또 이야기나눠요^^
+ 포스팅 즐겁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T_T 제가 웃음까지 드린 거라면, 이건 뭐... 진짜 감격스럽기까지 한데요? ㅋㅋㅋ 봄날에 소풍가는 기분, 너무 행복한건데!!!!!!!!!!!!!!!!!!!! 우리 같이 놀자구여~
우선 D님이 아이들을 맨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서 깜짝 놀랬어요. 제가 소설 속이나 가끔 픽하고 웃으면서 상상으로 떠올리는 그런 이야기에나 나오는 것처럼, 아이들을 좋아하는 다른 어린 팬들이 꺅꺅대며 모여서 보는 자료같은 걸 통해 입문하시게 되었다는 사연에요~ 왜 유천이에게서 받았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서 특히 느끼게되는 바가 많으셨는지, 저도 알겠어요. 정말 우리 담당은 다르지만 같은 아이에게서 맨 처음 이렇게나 비슷한 인상을 받았군요. 속으로 피식 웃으면서 하셨을 생각도 진정 과거의 제가 떠올렸던 내용과 참 많이 비슷했을 거라는 것도 알겠어요. 유천이 자체 뿐 아니라 유천이를 좋아하는 팬덤 분위기에게서 받았던 느낌까지, 우리는 이렇게나 비슷하게 길을 따라 왔으면서 결국에 우리는 각자 서로가 진정 놓을 수 없는 아이를 따라서 갈라졌네요? (뭔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아니- 아이러니하다는 표현이 적합한 것 같진 않고... 아무튼 굉장히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기분이 미묘하게 좀 이상해요^^)
그럼에도 결국은 이렇게 우리 모두 두 아이가 함께 있는 모습에서 위안을 얻고 기뻐하기도 하지만요. 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할 무렵에는 준수 팬덤이 그렇게 크고 적극적인 분위기일거라고는 생각 못했었어요. 인기 없을 거 같았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라, 이렇게나 열광적으로 아이를 아끼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을 거라고는 미처 체감하지 못했었다는거죠. (게다가 이모팬분들까지... 정말 후덜덜했었던 경우 중의 하나가, 굉장히 나중에서나 알게된 것이긴 하지만 준수의 생일 선물로 시아소울에서 전해주었던 것들을 보고 저 진짜 거의 소름돋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orz)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이긴 한데요, 준수가 얄미웠던 당시의 D님의 마음에는 이미 유천이가 들어와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요. 왜냐면 개인적으로 제게 또 다른 의미로 유천이가 얄미울 때는, 유천이가 준수 곁을 떠나 다른 곳에 있을 때였거든요. (유치해도 이해해주실거죠?T_T 어리석은 생각이고 말도 안되는 어린아이 생떼같은 거 알지만, 정말 그렇더라구요...) D님이 느꼈던 것처럼 똑같이 저는 준수 옆을 잠시 비워둔 유천이에게 계속 얘기했었답니다. '왜 실제로 더 친하지 않는거야?! 왜 좀 더 아이에게 다가와서 재미있게 놀고 고민도 털어놓고 서로 위로해주면서 기대지 않는거야..' 하는거요. 우리는 서로의 아이에게 그런 순간만큼은 엄마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혹은 D님의 묘사처럼 담임선생님? ^^)
모두 이제는 흐뭇한 존재로 자리잡은 아이들도 참 예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또 고맙고, 그렇게 이제는 편안한 D님도 그동안 수고했다고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일본활동이 어쩌면, 한국 내에서만 보이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와는 또다른 기회를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조금씩 경우와 사정은 다르겠지만, 그래서 일면 고마운 부분도 있다는 D님에 동의해요.)
+ 위험한 존재로서의 그 남자 이야기는, 두고두고 풀어나가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그 곳에서 더 깊이 그리고 자세하게 이야기 나누어도 될까요?
++ 적절치 않은 부분이라는 건 없어요. 제가 완전히 동의하지 못하는 의견이 있을수는 있어도 (게다가 D님이 남기신 글은 먼저 쓰신 것처럼 이렇게나 저와 너무나 비슷했는걸요?T_T 무슨 공감댓글같아요~) 그런 내용은 진짜 없었다구요^^ 정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셨던 글들도 님의 애정이 저절로 곱고 반듯하게 정렬해서 제게 전달해준 듯 해요. 충분히 너무 잘 읽었고, 특히 부정적인 면에 대한 부분은 솔직한 이야기에 더욱 더 감동해서 적극적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D님의 덧글은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ㅁ님#
진짜 저를 챙겨주시는 마음에 남겨둬주신 거라면, 대체 저는 어떻게 이 고맙고 (저보다 어린 분이셨다면, 기특하다고 마구 소리치고 싶고) 기쁜 마음을 ㅁ님께 전달할 수 있나요?T_T 아무리 팩스에 휴대폰에 이메일에 메시지 전송 수단들은 갖가지로 늘어나서 다양해졌지만, 진짜 이렇게 모니터에 뜨는 글자들로는 마음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어제 흥분해서 남기고 온 글들의 흔적이 부끄러워요. 하지만 다시 용감하게 (그리고 뻔뻔하게) 기운내서 당당히 걸어가도 되죠?^^;
+ 김준수 만만세!!!!!!!!!!!!!!!!!!!!!!
준수 아버님, 피자 사업으로 돈 많이많이 벌으십쇼!!!!!!!!!!!!!!!!!!!!!!!!!!!!!!!!!!!! 준수네 피자가게 만만쉐이!!!!!!!!!!!!!!!!!!!!!!!!!!!!!!!!!!!!!!!!!!!!!!!!
김준수야, 사랑해!!!!!!!!!!!!!!!!!!!!!!!!!!!!!!!!!!!!!!!!!!!!!!!!!!!!!!!!!!!!!!!!!!!!!!!!!!!!!!!!!!!!!!!!!!!!
M님#
제 이전 얼음집이 링크에 추가되어있어서 밸리에는 새 포스팅이 안 떳나봐요. ㅋㅋㅋ 그 때 눈이 떠졌던 건 제 포스팅을 보기 위해서였던 걸까요, 운명이었던 걸까요?T_T (위에서부터 정신 놓고있는 것 같애... 죄송해요=_=)
M님이 긴 서론이 저는 더 반갑고 기쁘고 너무 좋아요^^ 특히나 지금 딱 '가장 떨리고 좋은' 존재로 M님에게 준수가 다가오고 있다니, 욕심 같아서는 단단히 샤홀릭에 빠졌다는 M님을 안 보내드리고 계속 잡아두고 싶은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김준수 내 남자로만 만들지 못할꺼라면, 이왕 그리된 거- 미친 척하고 지구의 모든 인간들, 아니 생명체들까지 모조리 다 이 아이를 사랑하게 만들도록 피켓 운동이라도 할까 생각하고 있... ← 진짜 정신 놓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수 웃는 모습이 진짜 좋죠?T_T 그 웃음에 빠지기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제겐 늘 그렇긴 했지만, 아무튼 웃는 모습을 가슴에 담고나면 정말 이 아이가 뭘 해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보고 있으면 마음이 간질간질해져요♡ 전 '으컁컁' '으항항' 등의 글자로 준수의 웃음소리를 일부나마 표현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그여~
저를 그렇게나 인정해주셔서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은 고마워요, 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 예의인 거 아는데... 아는데!!!!!!! 기분 좋아요, 라는 말부터 먼저 외치고 싶은 거...T_T 이왕 공식이라면, [이브님=준수의여자]는 어떠신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 ← 하악하악, 또 이 병 못고치고 흥분하고 있는거다...
아무튼 그렇게 인정해주시든 아니든, 저는 진짜 너무 기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무슨 칭찬 이런 게 아니라- (게다가 사실 저는 제가 감히 뭐 칭찬을 한다든지 할 자격같은 건 없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나 절씨구 좋다고 덩덕쿵 장구 치면서 풍악을 올려라~ 자진방아를 돌려도 모자라다구요. "이, 리 오.너.라. 업! 고, 놀, 잣~" 소리칠 거예요!!!!!!!!!!!! (앗... 근데 왜 업고놀지?; 게다가 준수랑이면 또 몰라도 왜 ㅁ님을 업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갭에서 사족을 못쓰신다는 그 독특한 취향,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준수를 향한 ㅁ님의 애정에는 오히려 나보다도 더 장애물이 없겠구나 싶어서 제 자신은 반성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참 내가 ㅁ님께 사랑받는 것처럼 기쁘고 뿌듯하네요?^0^
그리고 사실 저는 유수 커플 추종자지만, 이 곳 얼음집을 돌면서 창민이에 대한 애정을 참 많이 키운 사람입니다. 상대적으로 이전과 지금을 비교해서 그 애정이 가장 많이 성장한 아이를 고르라면, 진심 창민이예요. 그 아이가 또 얼마나 예쁠 수 있는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도 실은 진짜 얼마나 잘생긴 얼굴에 훈훈한 기럭지를 갖고있는 아이인지 알고 있구요, 게다가 특히 개념이 너무나 제대로 올바르게 박혀있는 모습에 푹 빠지기까지 했었어요. 그 아이를 향한 ㅁ님의 애정에도 저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소설 속에서 느끼셨을 안타까움도 마찬가지로요. 굳이 꼭 누군가와 연결되는 커플링이 없다고 해도 이 아이의 개성있는 면모와 충분히 강한 존재감으로 정말 얼마나 멋지고 괜찮은 캐릭터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저도 알거든요. (소설 속에서의 창민이 모습에 뻐렁쳤던 적, 저도 은근히 많아요!T_T) 그리고 또 요즘에는 샤밍or밍샤, 스키or키스 등의 커플링도 꽤 바람을 타고있고~ 시간 되시면 즐겨보시는 건 어때요? (개인적으로 저 샤밍이랑 밍샤 엄청 밀고 싶거든여?T_T 함께 고고씽 원츄?>ㅁ< 어때요?^0^ 꺄악~)
+ 길고긴 덧글 진짜 감사했어요.T_T 감동해서 좋아 죽고있는데 제가 미쳤다고 님을 피할까요? ㅋㅋㅋ 그 곳에서 뵈요. 개인적인 이야기는 또 열쇠로 잠그고 나눠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 카페는 알려줄 수는 있어. 근데 우수회원 되어서야 글 볼 수 있는 방이 있는데. 거기 조건이 까탈스러워졌어. 내가 처음다녔던게 1년도 더 됐거든. 그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ㅋㅋㅋㅋ 암튼 거긴 언니에게 다른 방은 추천해 줄 수는 있는데..애들때문이라면은 비추야. 상처 장난 아니얌 T_T_T 정말 사소한 것이고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건데도. 막상 일반인들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면 기분이 참 그래. 근데 또 차마 탈퇴는 못하고 계속 안들어가려고 해. 그 카페 접속하는걸 조금만 더 참다보면은 괜찮아 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
샤밍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였더라..막 창민이 좋아했을 시기에 말이야. 그때 샤밍 추종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도 창민이 때문에. 준수가 가장 건전하다는 소리가 들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샤밍 추종이였어여. 하긴 그때는 샤밍이라고도 안하고 "시민" 이라고 불렀다. 그둘은 많이 이뻐했어요. 건전하다는게 이유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둘을 안 미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언니... 진짜 아쉬웠겠다!ㅠ,ㅠ 완전 속상해할만한 일이네요? 진짜 방송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계속 떠오를테니, 보기 싫을만도 해요.orz
아무튼, 근데... 오...... 물어보고 싶은 거 또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개인 문답이냐규;; (도망가지 말고 기다리셔요- 그쪽으로 넘어가겠어요 ^^)
곱슬이#
팬질의 서러움은 팬들끼리 토닥토닥 달래가며 해야하는 것 같아. 내가 힘들고 속상해할 때 네가 위로해주고 힘을 줬듯이- 그렇다고 또 내가 네게 뭐 큰 걸 해줄수는 없지만...ㅠ,ㅠ 게다가 너는 추억들도 많아서 그 중에는 아픈 기억들도 꽤 섞여있을테니까.
그 까페는 왠지 알 것 같구요. 내가 조금 얄미워서 아이들 몰래 흉보고 흥흥거리다가도, 누구 다른 사람들이 욕하고 그러면 엄청 화나고 기분 나빠지는 마음 이해해. 특히 그 사람들이 이 아이들을 진짜 제대로 알지 못한채로 제한된 정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뼈대도 없는 기사 따위에만 의존해서 떠들어대는 거라면-
건전해서 좋아했다는 이야기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잠시 실망해도 되나연?T_T) 폭소...orz (왜냐면, 안타까우면서도 너무 이해가 잘 가긴 하는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 120프로!!!!!!!!!!!!!!!!) 그치만 귀여우니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우니깐 이뻐해달라는 뜻이었다그여!!!!!!!!!!!!!!!!!!T0T
ㅇ님#
준수 예뻐요?T_T 진짜 요새 준수 때문에 어쩔 줄 모르시는거냐구요!T_T 아아, 내 일처럼 기쁘고 뿌듯한거다... ㅋㅋㅋ
귀여운 준수 뿐 아니라 노래하는 준수에 대해 ㅇ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다 동감해요~ 정말 진심으로, 저도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아마 다른 많은 준수팬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그런 면모 때문에 샤퐈홀릭에 입문하게게 되었든 아니든간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아이의 자세를 이뻐하지 않을수는 없을 거예요.
근데 또 막 이렇게 써내려가다 보니깐, '우리 준수만 열심이예요-'라고 자랑하는 것 같이 들릴까봐 걱정되기 시작. 저 윤호같은 경우에도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에 굉장히 가슴벅차하면서 응원해주고 싶어하구요, 창민이 창법에도 관심 많아서 과거와 점점 달라져가는 부분 살피면서 알아가는 거 굉장히 즐겨요. 그리고 유천이의 경우에서는 혹시 제가 생각하는 점이 잘못 전달되서 오해하신 게 있을까봐 걱정 많이 했어요. 처음 봤을 때, 분명 제가 처음 유천이를 봤을 때와 ㅇ님이 유천이를 봤을 때는 시기부터도 좀 다를 것 같은데- 유천이는 이쁜 아이임을 넘어서서 이쁘기만 한 게 아니라 굉장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제게 여러 의미로 다가왔던 (혹은 제가 여러 의미로 느낄 수 있었던) 준수와는 달리, 유천이는 저의 이성 본능을 자극하는 부분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당시에 제가 유천이의 유난히 여린 감수성이나 눈물 많은 사연같은 것들을 전혀 몰라서 그랬던지도 모르겠지만, 속좁은 저는 이 아이를 따듯하게 감싸주며 안아주고 싶다는 모성애를 크게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매력에 자극당한 제가 스스로 겁이 나고 불쾌해져서였을지도 몰라요. 마냥 매력이 넘치는 아이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아껴주지 못했던건요. 게다가, 그런 부분에서 나만 이렇게 이 아이에게 위험할만큼 끌리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되니까 그런 식으로 다른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는 유천이의 모습에서 질투가 났던 것도 같구요. 딱히 다른 멤버들보다 악바리처럼 혹은 정석처럼 노력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지 못했던 터라, 초기에는 그닥 이미지가 좋기만 했던 건 아니예요. 그치만, ㅇ님... 이 때는 제가 유천이에게 뿐 아니라 동방신기 모두에게 어떤 확실하지 못한 추측으로만 이루어진 편견을 갖고있던 시절이기 때문에- 이 다섯명들 모두 제게는, 지금처럼 이렇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억울하고 미안해서 참 속상해하게 되지만요- 그 마음이 가장 큰 아이가 유천이인 것도 사실이예요. 정말 많은 부분에서, 내가 그 아이에게서 받았던 첫느낌과 확실한 근거없이 갖고있었던 편견들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요. 분명 다른 분들 몇몇이 약간 동의하셨던 '쉽게 사랑받는듯했던 느낌'은 아주 초기의, 유천이도 지금보다 더 어렸고 우리들도 그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알지 못했던 당시의 그릇된 생각임을- 저도 알고 다른 분들도 분명 그렇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은 어쩌면 동방신기 다섯 명 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유천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유천이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특하게 여기까지 달려와준 아이예요. 천부적으로 남들보다 달리기를 싫어하거나 못하는 몸과 정신을 가지고 태어날 수는 있지만, 악착같이 열심히 달리는 모습만으로도 그 자세는 가치있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또 언젠가는 다른 이들과도 동일한 선상에서 뛰게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람이라서, 또 박유천을 좋아하고 아낍니다. 지금 ㅇ님은 너무나 대단하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남자를 마음에 품고 계신 거예요. 솔직하고 예쁘게 사랑하고 계셔서 반짝반짝 빛나는 게 여기까지 보여요~
데뷔 초부터 어여쁜 유천이에게 폭 빠져버리셨군요? ^^ 천부적인 매력만으로도 진짜 여심 흔드는 데 탁월한 거, 너무 부러워요.T_T 내가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난다면, 유천이랑 준수랑 섰어서... 아니, 윤호의 기럭지도... 창민이의 조각같은 얼굴도... 재중이의 섹시함도... (→ 헉, 나 여잔데- 지금 남자얘들 다섯 모아놓고 너무 부러워하고있다 ㅋㅋㅋ)
+ 왜 맨 정신이 아니셨던 건가요? (음주 하셨나여 ㅋㅋㅋ) 그래도 덧글은 긴데도 너무 잘 써내려가주셔서, 진짜 꼼꼼히 잘 읽었습니다. (링크추가 감사요^^)
N님#
제가 그 쪽으로 건너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ㄹ언니#
읽다보니 내게도 찔리는 부분이 있어서... 잠시 멈칫-orz
언니, 그 쪽에 가서 답글 달게요~!
ㄹ님#
저 지금 목 안에서 소리없는 비명 작렬... 아니되요, 아니되요- 그 곳에서 꼼짝말고 기다려 주세요!T_T
그쪽으로 건너가서 이야기하는 게 더 님께도 좋을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N님의 집으로 갈게요~
십이월호소님#
괜찮아요 ^^ 경직되거나 딱딱하지 않았는걸요? 직접 제 귀에 대고 조근조근 말씀해주시는 거 같아서, 잘 읽었습니다.
결국엔 준수와 유천이만큼이나, 준수와 유천이를 바라보는 우리도 중요한 거니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괜찮아요. 꺼리거나 피하지 않는 편입니다. ㅋㅋㅋ
ㄱ님#
꺄항 >_< 저도 덧글 잘 읽었어요 ^^
맞아요. 외부적으로 비춰지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이미지와 아이들의 실제 모습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저도 생각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유천이는 굳이 인터뷰 내용 언급하지 않아도 이전에 떠올리고 이해했던 부분이예요. 물론 밝게 웃는 모습도 참 환하고 발랄한 분위기일때도 참 예뻐서 아끼고 좋아하는 편이지만, 늘 모든 이에게 쉽게 다가가고 선뜻 마음을 내어주는 아이는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위치에 맞게끔 자기가 하고있는 일을 인식하고 알아도가고 즐기게도 되는 그 아이의 모습에 더 뿌듯하고 기특한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사실 유천이는 진짜 예쁘고 천사같은 모습만큼이나, 고독하고 외로운 남자 느낌도 참 강하고 또 그런 게 어울리는 부분도 있어서- 제게는 정말 치명적일만큼 매력적이기도 했어요.
준수는 정말 가까운 사람, 자신이 믿고 마음을 준 사람들에게는 참 애교도 많고 귀엽고 솔직해서 더 보기 좋아요. 그리고 팬들을 가장 연예인의 위치로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유지해나가는 부분이 있는 게 느껴져서 이제는 오히려 웃음이 나기도 해요. 좀 딱딱하고 무정한 거 아닌가, 오해했던 때도 있지만- 나름대로 자신도 그런 부분에 있어 고민이 많았던 것도 같고, 그래도 이제는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생생하게 존재하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바라본다면 준수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지기도 해서요. 그리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 그만큼 긴장하고 또 마음을 굳게 먹는 건, 아이가 공연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내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준비한 것을 최대한으로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알게해줘서 제게는 더 기특하고 소중한 모습이더라구요~
서로의 매력을 존중하면서 애정을 주는 관계의 유천이-준수가 저도 참 좋습니다!^0^
왜 자꾸 준수 만세를 외치는지, 유천이 때문에 꿀꿀하다고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나 기특하게 잘 참아내고 포스팅에 열심히 덧글을 날아줘서 진짜 감동했어.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는 마음은 모순을 동반할 수밖에 없나봐. 당연한 건데도 내가 그러하지 않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다보니까, 그런 자기 자신이 초라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나같고 또 그래서 내 일처럼 동감하니까, 네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그 뿐일뿐 그 이상 네게 도움이 될만한 용기를 준다거나 힘내라고 다독일 수 있는 능력이 내게도 없어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기만 하다!ㅠ_ㅠ
그리고 준수에게 삐졌다던(?) 일은 무얼까, 준수가 너무 아팠던 그 당시에 그랬다는건가? 자기가 그렇게 아픈데도 말도 않고 티 안내고 악착같이 무대에 올랐다던 거 말하는거야?
아무튼 무조건 나에게 장가오라고 준수에게 말하는 네가 눈물겹게 고맙고 또 기특하고 동시에 참 사랑스럽고, 내 마음은 그렇게 또 떨리는거다...ㅠ_ㅠ 준수도 너무 좋은데, 진짜 펑펑 울고싶을만큼 좋아하는데, 태평양같은 자기 마음에 돌고래도 풀어놓을테니 맘껏 와서 편히 쉬라고 말해주는 너도 가슴이 아플만큼 좋아. 나 어쩌면 좋지?
이 길고 긴 포스팅 읽고서 그만큼 진심을 담아 장문의 덧글 단 것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덧글의 덧글까지 다는 이 열정과 수고! 나 완전 감탄했어~
네가 원하는 유수의 모습을 발견하고 인식해서 잠시 벙쪘다면, 제대로 공부하고 가는 느낌이라고까지 과장해서 표현해주는 네 배려까지 포함해서, 그냥 이건 다 내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함께있는 김준수와 박유천, 박유천과 김준수의 힘이라고 대답할게. 혹여 누구 한 명 때문에 많이 아프고 또 누구 한 명 때문에 속상하더라도, 같이 있어서 서로의 부정적인 면을 상쇄하는 이 둘을 그래도 우리는 놓지말자. 놓겠다고 해서 놓아지지는 않음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우리는 분명 더 강하고 굳건하게 사랑을 베풀 수 있을거야. 우리 솔코, 잘자~ 우리 준수와 유천이, 두 아이들도 좋은 꿈 꾸기를... ^^